생활의 공간에서 예술을 추구하자.. 하루 중 이 여인네가 가장 많이 머무는 곳.... 생활의 공간인 집... 그 중에서도 잠들어 있는 시간을 빼고 깨어있는 시간에 가장 많이 머무르는 주방과 거실... 그 곳에 특히나 더 많은 예술적인 요소들을 담아보고자 한다... 나는 예쁜 것이 좋다...예쁜 삶을 추구한다... 예쁜 것을 추구하기 .. 오감에 충실한 나/집은 작은 우주 2013.03.20
봄바람난 우리집 베란다-커피타임 즐기기 봄 지난 주말 밤잠 안자고 집안을 확 뒤집어 봤습니다.. 계절의 변화를 가만히 두고 보는 것은 계절에 대한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ㅎㅎ 거실에..주방에..그리고 베란다에 봄을 한껏 들여놨답니다..^^ 봄을 드리운 저희집 베란다를 봐주셔요..^-^ 소품판매를 겸하고 있는 단골 옷가게에 들렀.. 오감에 충실한 나/집은 작은 우주 2013.03.19
청쟈켓 하나 리폼하고 벌이는 쌩쑈~~ 그냥 입었다해도 예뻤을.... 누구 하나 뒤에서 쑥덕거릴 이유가 없는 참~한 청쟈켓... 약간은 복고향기가 나고 세련미는 없지만... 뭐 그렇다 해도 복고풍이 한창인 요때에 걸치고 나가면 오히려 유행하는 쟈켓 하나 걸쳤네.. 하고는 눈여겨 보지도 않을 평범한 쟈켓이다... 그러나....우린 .. 오감에 충실한 나/싫증날땐 칠해보자 2013.03.14
베란다 문 활짝 열고 봄을 들였다.. 햇살이 너무 이쁜 어느 날에는.... 그 이쁜 햇살이 거실 한가득 환상적인 그림자를 만들어주는 어느 날에는... 나름 집 좀 꾸미고 산다 하는 여인네들은 바빠지기 시작한다... 그 햇살을 그냥 보내기가 아까워서... 발자국 소리도 없이 왔다가..아는체도 않고 사라지는 햇살을 잠시나마 내 .. 오감에 충실한 나/집은 작은 우주 2013.03.10
자연을 담고 싶은 마음으로 간단하게 차려 본 뷔페식 비빔밥..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방향..이런 것이 나이를 먹어감에 다라 자꾸만 바뀌고... 묵은 것이....되도록이면 오래 묵은 것들이 좋아진다... 좀 더 자연을 닮아있고...자연을 거스러지 않고...자연을 담고 있는 것들을 눈에 넣게 되고 손에 넣게 된다... 지인에게 전화가 왔다...놀러 가도 될까요.. 오감에 충실한 나/맛난 세상 맛보기 2013.02.06
자연을 들여다 놓고 싶은... 흙길위에 아스팔트가 덮히고...시멘트가 덮히고... 예쁜 산이 깍여 인공공원이 조성되고... 그런 모습들을 보고 있자면...참 답답하다... 나는 좀 더 자연스러운 곳에서 살고 싶다... 산이 그립고 물이 그립다... 원래의 산...원래의 물...그 것이 그립다... 좀 더 자연스럽고 시원스러운... 내 .. 오감에 충실한 나/집은 작은 우주 2013.01.31
변화를 주기위한... 집에 변화를 줘보고자 소파의 위치를 바꾸고 베란다에 있던 선반을 거실로 들여놓고 박스에 보관하고 있던 인형들을 꺼내어 디피도 해 보았다... 속의 이야기들을 조금 더 이끌어 내어 보자...조금 더 충족시켜 보자...하며 머리를 굴리고...생각을 거듭하고... 삶이란 것은 참 단조로운데.... 오감에 충실한 나/집은 작은 우주 2013.01.23
겨울엔 퀼트가 딱이지...겨울잠..은둔생활...겨울엔 은둔자가 되는 것도 괜찮지.. 작은아이의 합숙훈련 덕분에...시간이 널널해진 것 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다... 딱히 만나야 할 사람도 없고...그러고 싶지도 않은 요즘... 속세를 떠나고 싶은 욕구와..사람들 틈새에서 이유없는 고독을 느끼고 싶지도 않기에... 실속없는 외출보다는 바늘을 잡았다... 머릿속에 둔 작품들.. 오감에 충실한 나/퀼트로 느끼는 손맛,色맛 2013.01.21
전원주택을 꿈꾸며....아파트 베란다에 전원주택의 포근함을 담고 싶은.. 한살 한살 나이를 먹을수록....물질에 대한 욕심은 비워지는 듯 하다... 값어치를 따져 물질을 갖기 보단...내 취향에 맞는...그런 물질을 선호하게 된다... 그렇게 고운 마음으로...나이를 먹고 내 주위를 채우고 싶다... 세상에선 외면 당하는 것들이라해도...내겐 충분히 가치로운 것들이 .. 오감에 충실한 나/집은 작은 우주 2013.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