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리폼) 가을에 어울리는 워커 - 색다른 색깔 입히기 작업실에서 수고하는 엄마를 돕는다며 신발을 바꿔 신자는 작은 딸램이 삐뚤삐뚤 걸어 다니더니.. 결국은 내 오랜 친구인 워커굽을 부러뜨려놨다..ㅜㅜ 아뿔사~! 신발을 바꿔신는 게 아닌데 하는 후회가 급 밀려오지만 이미 늦었고... 그렇다고 해서 오래된 자기의 것을 쉽게 내다버리는 .. 오감에 충실한 나/싫증날땐 칠해보자 2015.10.14
실내인테리어 - 화장실리모델링 - 셀프인테리어가 주는 자유스러움을 담다 딱 봐도 찌든 화장실..ㅎ 밑 작업하던 중 바퀴벌레가 나타났다며 작은아이가 호들갑을 떤다.. 한마리는 죽이고 한마리는 다시 숨었다며... 헐~~~ 우선 바퀴벌레 퇴치 약부터 장만해야겠다..ㅜㅜ 이렇게 작업전의 모습 어느 곳에서도 주인장의 애정어린 손길을 느낄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 오감에 충실한 나/싫증날땐 칠해보자 2015.10.12
실내인테리어 - 작업실리모델링 - 주방과 방벽면 페인팅 선택권도 없이 태어났고 그런 연유로 살아가야 한다면 밋밋하지 않게 알록달록 살아보자. 찬 바람에 건조해져 푸석한 피부처럼 마를대로 마른 먼지 날리는 삶이 아닌 크레파스 들고 낙서하 듯, 장난치 듯, 오금저리도록 재미나 죽겠는 그런 삶을 살아보자. 어쩔 수 없이 세상적인 일을 해.. 오감에 충실한 나/싫증날땐 칠해보자 2015.10.11
실내인테리어 - 작업실 리모델링에 도전, 작업실에 나의 색깔입히기 쇼핑몰 사이트를 오픈하고 가장 시급해진 것이 작업실이였다. 행동반경을 최대한 줄여보기 위해 집 가까이 최대한 허술한 원룸을 얻고 어제부터 리모델링을 시작했다. 작업실 겸 내 작품들의 배경이 되어줘야 할 공간이기에 신경써야할 부분이 한 두개가 아니다.. 꼼꼼히 살펴본다고 보.. 오감에 충실한 나/싫증날땐 칠해보자 2015.10.08
싱글벙글 복어집의 별미 - 복만두 복매운탕이 끓고 있는 동안 톳가루를 넣고 빚은 톳만두로 허기를 채우고... 미식가 친구 덕분에 여기저기 맛보고 덕본다..ㅋ 싱 오감에 충실한 나/맛난 세상 맛보기 2015.09.20
퀼트향기는 그대로...푸석한 느낌은 촉촉하게..된거 맞나..?ㅎ 태산처럼 해야할 일들이 쌓였을땐 오히려 손을 놔버리고 싶은 이상은 증세를 우리는 뭐라고 하나..? 계속 뭔가는 하고 있음에도 딱히 결과가 심상찮을 때는 허망하다고 하고... 표도 안난다고 하지... 그런데...중요한 거 하느라 급한 거 좀 덜 했더니 안방이 안방이 아니라 의류창고가 되.. 오감에 충실한 나/집은 작은 우주 2015.09.20
양은주전자 - 퀼트천으로 그 용도를 달리하다. 퀼트원단으로 간단하게 리폼해 본 양은주전자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에 새로운 이미지를 부여하기란 쉽지는 않다. 요즘처럼 많은 인테리어 정보와 감각녀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인해 평범은 여인들도 밋밋한 일상의 소품들에서 새로운 색깔을 입힐 수 있는 솜씨쟁이들이 되어간다... 오감에 충실한 나/싫증날땐 칠해보자 2015.09.19
천으로 낙서를 하고 싶던 날 - 퀼트커튼을 만들다 살랑이는 가을바람을 작은 커튼 한 조각으로 느끼고자 함... 피부로 느끼는 계절을 시각으로도 느껴보고자 함.. 내게 주어진 색깔을 볼 수 있는 능력... 그 것도 맘 껏 누려보고자... 가려린 천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을 담아보려 이리저리 허리휘게 꺽어보고 막연히 카메라를 조절하고...헤.. 오감에 충실한 나/퀼트로 느끼는 손맛,色맛 2015.09.18
추석명절선물 - 선물에 대한 압밥감, 심적부담 그것을 뛰어넘는 즐거움 가볍고 싶을땐 꼭 나만의 것을 고집하고 싶지 않을때가 있다. 수채화라는 내 이름을 내 걸어야 할 이유가 없을 땐 가끔씩은 곁눈질로, 엉뚱한 길로 걸어보고 싶을 때가 있다. 친구의 부탁...부모님들께 드릴 추석선물을 급히 요구하는데... 어르신들께 나의 것을 고집한 작업을 시도했다가.. 오감에 충실한 나/퀼트로 느끼는 손맛,色맛 2015.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