퀼트가방 7

예쁜 수채화, 퀼트diy쇼핑몰 다다맘으로 거듭납니다..^^

머리속의 생각들을 현실로 이끌어 내기란 쉽지가 않다. 더구나 소심하기 짝이없는 여인내로선 심장이 쿵쾅거릴만큼의 큰 용기를 내어야만 가능한 것이다. 벼르고 꿈꾸고 꿈꾸고 벼르던 일들을 이제사 성큼 한발을 내딛고 또 겁먹고 그러고 있는 중이다.. 머리속으로 생각하는 만큼의 확..

몸살주의보 발령, 그래도..고고싱이다...!!!

나도 모르게 내 목소리가 변해있다... 나도 모르게 내 머리가 지끈거린다... 내 의지와는 관계없이 눈꺼풀이 자꾸만 닫혀진다... 왜 이러지..? 아....몸살이 드디어 오는 것인가...? 내 그럴 줄 알았지만...지금은 안되는데... 요건 마저 끝내고 나서 앓더라도...그래야하는데... 추석 담 날이 어..

내가 나에게 선물한...파우치가 달린 퀼트가방

지난 겨울 내내...지난 봄 내내...나를 위한 작업보다 이웃님들을 위한 작업이 더 많았었다.. 한 작품당 소요되는 시간이 만만치가 않았던지라 나를 위한 작업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가... 여름이 다가오고 드뎌 내 손에 들고 다닐 것이 마땅하지 못하다는 것을 깨닫고 나니 손이 급하고 마음이 급하..

고마움을 전할땐 퀼트가 좋다..^^

세상엔 참 많은 인연이 있다... 초등학교동창으로 알아서 지금까지 친구관계를 유지하는가 하면... 같은 동네서 자라서 아직도 친구가 되고... 사회라고 이름하는 20세 이후의 세상에서 맺어진 인연들... 그리고 결혼하고 남편을 통해서 연결된 인연들... 그 많고 많은 인연속에서 오늘 이 가방의 주인공..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아이템(2) - 블루컬러가 사랑스러운 퀼트가방

퀼트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퀼트책을 사모으기 시작했다.. 책을 뒤적이다 발견한 이 가방... 책에선 레드계열의 컬러였지만 난 블루로 도전해 봤다.. 만든지가 구체적으로 언제였던지 떠오르지는 않지만 두 딸들의 귀저기가방으로 썼었으니까.....최소한 십년은 넘은 가방...^^ 버리지 못하는 미련한 성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