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에 충실한 나 539

동서네집에 시집보낸 아기식탁의자..^^

젯소 바른 모습이예요... 원목패널엔 젯소를 바르지 않았어요... 자연스럽게 스며드는게 좋아서요... 방석을 예쁘게 만들어 줄랬더니 의자가 급하다고 독촉하는 바람에 대충...아쉽당~^^;; 동서의 애기에게 선물했어요... 손잡이가 불어져서 누가 버린다길래 얻어다가 패널로 손잡이 만들어주고.. 디칼 ..

창고에 방치해 뒀던 원목시계...

지금은 좀 달라졌지만 얼마전 울집 거실이네요... 아직은 손볼 곳이 많아서 썰렁하지만...실제론 나름 포근한 느낌 났더랍니다... 청소는 잘 했네요..ㅎㅎ 요넘이 바로 결혼선물로 받은...버릴까 말까 하다 창고에 방치해둔 원목시계... 쉐비풍이 넘 이뻐서 맨먼저 요넘을 작업했더랍니다... 서랍장도.....

공사장에서 주워온 업동이 사다리의 변신...

우리동네 은행가는 길에 공사장이 있데요... 거의 습관적으로 내눈은 뭔가 쓸만한게 없을까 살피고... 바로 요놈을 발견했네요... 인부들이 즉석에서 만들어 쓰곤 버려둔 사다리... 미송나무의 길다란 다리 한쪽이 부러져있던 요넘을 주워오니 랑이 잔소리가 많았더랍니다..ㅎㅎ 하도 잔소리 하길래 보..

눈 그림자...라는 제목으로....

너무 어렵다고만 여겨져서 제대로 시도도 해보지 못 했던 수채화... 배워보겠다고 맘먹고 날밤 새워가며 스케치하고 채색하며 회원전시회때 출품했네요... 이그림 전시회장에 넘기고 바로 몸살까지 났었다는거...^^ 수채화에 대한 부담이 얼마나 컸었던지요... 이젠 조금은 자신감이 생기네요..아직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