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리모델링 - 갤러리가 되어버린 화장실 수채화의 사랑스런 작업실을 이렇게 마무리 합니다. 작업실에서 가장 이쁜 공간으로 인기가 많은 화장실... 화장실이 젤 이쁘다는 소리도 듣기 힘들지만 젤 인기가 많기도 힘든데... 제 공방에 오시는 객들께서는 모두 화장실은 꼭 보고 가야겠다.. 하고 화장실에 큰 호응을 보냅니다..ㅎ .. 오감에 충실한 나/싫증날땐 칠해보자 2015.12.03
화장실문리폼 - 까페의 어느 한 귀퉁이같은 멋을 담은 화장실문 부식페인트를 이용해 화장실의 오래된 나무문을 철재문으로 리폼했다. 세상 참 좋다. 감각녀들을 위한 새로운 아이템들이 자꾸 등장하고 상상속에도 없던 멋을 그로인해 마구마구 부릴 수 있게 되었으니.. 조금만 눈들 돌리면 누구도 꿈꾸지 못한 나만의 개성있는 뭔가를 가질 수 있는 .. 오감에 충실한 나/싫증날땐 칠해보자 2015.11.19
작업실리모델링 - 갖고 싶었던 대형선반을 공방에 걸다 나의 공간안에 나의 냄새가 폴폴 나는 그런 큰 나무선반하나 걸고 싶었다. 그 바램을 3평짜리 작업실안에 걸어놓게 되었다. 소나무선반이라 무게를 감당할만큼의 받침대를 고정시키고 맘을 조리며 선반을 놓았다. 거뜬히 잘 견뎌줄 거 같아 안심하고... 거리에서 픽업하기도 하고 쩐을 투.. 오감에 충실한 나/싫증날땐 칠해보자 2015.11.17
작업실리모델링 - 에스닉풍의 커텐으로 작업실 분위기를 정리해주다. 내 속의 자유로움을 어떤식으로 표현할까 고심하다 우연히 발견한 원색의 프린트원단이 나를 사로잡았다. 나도 미처 몰랐던 나의 취향을 제3의 누군가가 찾아줄땐 그 것을 거부할 수가 없다. 망설이지 않고 기꺼이 주문하고 바느질을 시작했다. 요즘 한창 주가를 누리고 있는 에스닉풍..... 오감에 충실한 나/싫증날땐 칠해보자 2015.11.09
화장실수납하기 - 종이박스를 이용한 여성전용 마법패드수납함 언젠가는 나와 함께 일하게 될 동지들이 생길테지.. 그날을 위해..그녀들을 위해 미리 준비한 여성전용 마법패드케이스..^^ 배송될때 마다 쌓여가는 박스들... 버리긴 아깝고 두자니 짐이 되는 것들인지라 작은 몇개들만 보관하고 있었는데.. 바느질로 만들까 하다가 급 떠오른 종이상자를.. 오감에 충실한 나/싫증날땐 칠해보자 2015.11.06
작업실리모델링 - 전등달기, 그 복잡한 세계 자연의 느낌을 되도록이면 많이 담고자 하는 공간에 이젠 인류 최고의 발명품인 전등을 달아야하는 단계가 왔다. 희안하게 이런 이과적인 계열은 여자들에게 안맞는 듯... 나만 그런가...? 애초에 혼자 달아볼 생각도 못하고 이과계열을 전공한 친구에게 SOS를 쳤다. 내가 해야할 고생을 친.. 오감에 충실한 나/싫증날땐 칠해보자 2015.11.02
작업실리모델링 - 작업용 탁자와 의자가 세트처럼 작업실리모델링은 그야 말로 '쩐의 전쟁' 이다. 가장 저렴한 제품이면서 가장 맘에 드는 제품을 고르기위한 인테넷써핑의 시간은 정말 머리아픈 고통의 시간이다. 어쩌다 고른 것이 만족스럽지 않으면 다시 환송시키고 또 다시 고르는 작업에 금전과의 조율, 예쁜 것을 과감히 포기해야 .. 오감에 충실한 나/싫증날땐 칠해보자 2015.11.01
작업실리모델링 - 선반정리하기,소품수납하기,벽면꾸미기 채워짐의 시작 빈 공간에 작은 감각을 담고 작은 도구들을 널부러 놓았다. 어차피 또 다른 자릴 찾아 떠나는 노마드가 되어야 하기에 어느 자리든 안정된 곳이란 없다. 커피잔 들고 날아다니고 싶을 만큼 서두르고 싶지만 모든 것은 순서가 있고 질서가 있는 지라 인내심 부족한 아낙도 운.. 오감에 충실한 나/싫증날땐 칠해보자 2015.10.26
작업실리모델링,작업실셀프리모델링 - 못박는 작업, 못 빼는 작업 셀프리모델링에서의 가장 큰 고비인 못박기 차례가 돌아왔다..ㅎ 그건 도저히 나 혼자서는 불가능한 것이고...(천하무적 소머즈라해도..ㅋ) 왜냐하면 선반의 수평도 맞춰야 하니까... 여기, 저기, 그리고 저~~짝에, 또 요~~짝에 서로 연관성없이 박혀있는 화장실의 못들... 그 역할은 박혀있.. 오감에 충실한 나/싫증날땐 칠해보자 2015.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