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감성으로 288

되살린 블로그와 새롭게 시작하는 쇼핑몰사이트 - 또 다른 자식들의 탄생

그냥 솜사탕처럼 사르르 넘어가는 법이 없다 삶은... 솜사탕처럼 돌돌돌 말아 지불한 만큼의 덩어리를 입안에 넣고 사르르 녹여 달콤함을 가벼이 맞보게 하는 법이 없다. 인생은... 상상했던 아름다움을 현실의 작품으로 끌어내기 위해서는 또 하나의 생명을 낳는 마냥 진통을 겪어야 한..

경북 군위군 화본역 출사 - 코스모스를 흥얼 거리며, 가을을 흥얼거리며

카메라도 미처 담지 못한 엄청난 수다들.... 여인들의 수다는 하늘도 막을 수 없다했나..ㅋ 수다떨기에도 딱 좋은 이 맘때가 아닌가... 가을을 담으러 갔다가 가을에 흠뻑 반해버렸다.ㅎ 난 가을여인이다...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가 아니라 가을 그 자체가 편지를 안고 오는 듯 하다... ..

느낌 좋은 우리의 전통식-이렇게 살고 싶은..한국식이 좋은 여인네

우리의 정신이 담긴... 그저 남의 것을 따라쟁이 하지않은 우리의 것... 손때가 묻어 반듯하지 않아도 좋은...어쩜 그래서 더 좋은... 어째서인지 이 여인네는 이런 것이 좋더라... 사람과 자연이 한데 어우러지는 그런 느낌... 어쩜 이리도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잘도 담아내었는지... 그런 ..

코스모스의 계절 그리고 가을꽃 - 들꽃이 좋은 아낙의 시선으로

코스모스를 능력껏 이쁘게 잡아보고자 진땀을 흘렸다.. 뭐하나 쉬운게 없는 것이 인생이구만... 그래도 어찌어찌 봐줄만 하게 뽀샵도 해보고 좀 찍어대는 작가처럼 보이게 하늘을 가려봤다..ㅎ 청명한 가을 하늘에 배앓이가 생길만한 뉴스를 접하고... 나는 자연의 아름다움에 의한 한숨..

그녀네집에만 가면 우리집 청소를 하고 싶어진다...ㅋ

나를 청소하고 싶어지게 하는 뇨자가 우리 이웃에 있다... 그녀에게서 전화가 왔다... 호박죽 만들어 줄테니 얼릉 오라고.... 그렇게 기대에 충만한 가심을 안고 들른 그녀네 집이... 호박죽 만큼이나 가심을 두근거리게 했다... 겨울인테리어와는 또 달리 살짝 더 정리가 된거 같은 느낌이..

눈물이 담긴 선물...눈물로 받은 선물...

서로 의지하며 친하게 지내던 동생이 갑자기 이사를 하게 되었다... 이사준비를 하면서 내려놓아야 할 것들과 지고 갈 것들을 정리하던 중에 내려놓아야 함에도 내려놓기 힘든 물건들이 있었나 보다... 그랬을거야..나도 그랬었으니까... 그렇게....버리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지고 갈 수도 ..

이웃님 댁의 깔끔정갈한 인테리어..ㅎㅎ

이 집은 이래서 이뿌고 저 집은 저래서 이뿌다... 얼마전에 올린 이웃 동생네는 복잡해서 이뻤고...이 집은 정갈해서 이쁘다... 내 주위엔 왜일케 살림 잘 하는 여인들이 많은지..샘 나려구 한다..ㅎ 말은 이렇게 하지만 참 배울게 많은 사람들이 이웃에 있으니 복받은 것이지... 현관문을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