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에 충실한 나/퀼트로 느끼는 손맛,色맛

겨울엔 퀼트가 딱이지...겨울잠..은둔생활...겨울엔 은둔자가 되는 것도 괜찮지..

예쁜 수채화 2013. 1. 21. 01:33

작은아이의 합숙훈련 덕분에...시간이 널널해진 것 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다...

딱히 만나야 할 사람도 없고...그러고 싶지도 않은 요즘...

속세를 떠나고 싶은 욕구와..사람들 틈새에서 이유없는 고독을 느끼고 싶지도 않기에...

실속없는 외출보다는 바늘을 잡았다...

 

 

머릿속에 둔 작품들을 하나씩 꺼내어 내는 작업들...

그렇게 보내는 시간들....

새록새록 감사하고 소중하다...

아...나는 퀼트를 배우길 참 잘 했다....는 생각을

뱃속 깊은 곳에서 이끌어 내며...

행복한 기지개를 펴는 나날....

 

머릿속은 생각들로 분주하고...

손가락은 머릿속 이야기들을 풀어내느라 분주하고...

즐거움...기쁨...내 감성은 그 것들을 느끼느라 분주하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