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이의 합숙훈련 덕분에...시간이 널널해진 것 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다...
딱히 만나야 할 사람도 없고...그러고 싶지도 않은 요즘...
속세를 떠나고 싶은 욕구와..사람들 틈새에서 이유없는 고독을 느끼고 싶지도 않기에...
실속없는 외출보다는 바늘을 잡았다...
머릿속에 둔 작품들을 하나씩 꺼내어 내는 작업들...
그렇게 보내는 시간들....
새록새록 감사하고 소중하다...
아...나는 퀼트를 배우길 참 잘 했다....는 생각을
뱃속 깊은 곳에서 이끌어 내며...
행복한 기지개를 펴는 나날....
머릿속은 생각들로 분주하고...
손가락은 머릿속 이야기들을 풀어내느라 분주하고...
즐거움...기쁨...내 감성은 그 것들을 느끼느라 분주하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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