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리모델링은 그야 말로 '쩐의 전쟁' 이다.
가장 저렴한 제품이면서 가장 맘에 드는 제품을 고르기위한
인테넷써핑의 시간은 정말 머리아픈 고통의 시간이다.
어쩌다 고른 것이 만족스럽지 않으면 다시 환송시키고
또 다시 고르는 작업에 금전과의 조율, 예쁜 것을 과감히 포기해야 하는 절제...
그렇게 어려운 고비들을 넘겨서 내 품안에 들여놓게 된 것들이다.
하나 하나가...
의자는 거의 90%이상 만족스러웠지만 역시나 의자 하나가격과 맞먹는 탁자는
...........그저 그렇다...........
그래도 환송시키기엔 분위기가 어울려 주는 부분이 있어 그대로 두기로 하고 조립하기 시작했다.
조립하고 보니 쩜 괜찮다 싶은...ㅎ
너무 싸다구~!를 온 몸으로 드러내놓고 있지만 그래도 좋다구~!로 마무리 해주시고..ㅋ
이래 저래 싸다구~!틱한 흔적들을 없애려 덮어주고 채워주고 그러고 있는 중...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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