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에 충실한 나/맛난 세상 맛보기 116

걸스카웃단원인 두 딸아이를 위한 캠프도시락

우리아이들은 참 다행히도 소풍을 갈때나 걸스카웃캠프 참여때 꼭 도시락 메뉴를 각자 원하는 것으로 엄마인 저에게 전달해준답니다..ㅎㅎ 그러니까 엄마 혼자서 뭘 싸주나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지요.. 역시나 이번 캠프때도 큰아이는 베이컨 말이밥, 작은 아이는 돈가스로 정해주더군요..ㅎ 그래서 ..

옥돔으로 국물맛을 낸 미역국&훈제닭고기겨자초무침으로 준비한 저녁상

바쁜 일상으로 인해 밖에서 한끼 해결하게 되는 일도 많고... 어떤 날은 아이들끼리... 또 어떤 날은 모두 따로... 이렇게 한가족이 모여서 식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려워지고 있는 요즘... 오늘은 모처럼 시간을 내어 가족들과 집에서 밥다운 밥을 먹어보기로 작정을 하고..ㅋㅋ 남편이 사..

이 것이 한우의 참맛이다..!! 봉화마을의 갈비탕 - 봉화 한약우(牛)

남편의 출장지인 문경에 갔다가 다시 봉화로 갔다.. 간 김에 봉화 한우전문점엘 들러서 한약우로 만든 갈비탕도 한 그릇 먹고... 아이들을 위해 구이용으로 사가지고 왔다.. 봉화마을의 한약우의 맛에 빠져보자..^^ 그렇잖아도 광우병 파문이 있은 후부턴 물냉면도 못먹고... 갈비탕이나 곰국도 제대로 ..

어느새 내 딸아이가 수학여행을 갈만큼 커버렸어요~♥

내 마음은 아직도 사춘기적 그대로인데 내 아이가 수학여행을 간다네요..ㅎ 따라가고 싶당...내가 저 아이라면 얼마나 좋을까...하면서 장을 보고 도시락을 준비합니다.. 나이많은 엄마를 둔 덕분에...꼼꼼히 챙기지 못했던 나의 그 시절을 떠올려보기도 하고... 건강하지 못했던 덕분에 멀미로 인해 도..

작은 아이 소풍가는 날 - 도시락가방 챙기기^^*

오늘 태권소녀 우리막내가 소풍가는 날이랍니다.. 엄마보다 더 준비물을 잘 챙기는 우리막내.. 도시락구경도 하시고..ㅋ 준비물을 챙기는 솜씨도 봐주셔요~^^** 이렇게 많은 음식을 초등학교 4학년 짜리.. 그 것도 몸무게가 늘 미달은 우리 막내혼자서 먹을 것이랍니다..ㅎ 일년에 한두번 겨우 먹는 햄을 ..

오이소박이 대신 오이김치로 - 두릅이 있는 밥상

오이를 절이고 있는 동안 부추와 당근을 채쓸어둡니다... 잘 저려진 오이를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오이와 당근과 섞어줍니다.. 그리고 마늘, 생강, 설탕, 깨소금, 액젓 등을 넣고 버무려줍니다.. 오이소박이로 하나하나 속을 채워주고 싶었지만.. 시간 부족으로 그냥 버무려 주었답니다.. 아쉽네요..

다이어트식품 중의 최고봉 고구마,대추,사과완자

몇년 전 요리시식회에 초대받아 간적이 있었다.. 많은 음식들 중 겨우 기억나는 것은 보기에도 먹기에도 간단했던.. 고구마로 빚은 완자였다..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어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기억하고 있었는데.. 다이어트에 신경을 많이 쓰게되는 요즘이라그런지.. 갑자기 이 요리가 생각이 났다.. 그..

예쁜 수채화식 닭다리조림 & 물미역초무침

닭요리를 좋아하는 가족들의 성화로... 닭을 사긴 샀는데... 늘 해오던 닭요리에 싫증이 났다.. 닭으로 할 수 있는 좀더 색다른 요리가 없을까...를 생각하다가.. 닭으로 간장조림을 한번 해보자하는 생각이 떠올랐고.. 손을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고기를 좋아하는 가족들을 위해... 닭의 껍질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