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맛 사는 멋 185

예쁜 수채화, 퀼트diy쇼핑몰 다다맘으로 거듭납니다..^^

머리속의 생각들을 현실로 이끌어 내기란 쉽지가 않다. 더구나 소심하기 짝이없는 여인내로선 심장이 쿵쾅거릴만큼의 큰 용기를 내어야만 가능한 것이다. 벼르고 꿈꾸고 꿈꾸고 벼르던 일들을 이제사 성큼 한발을 내딛고 또 겁먹고 그러고 있는 중이다.. 머리속으로 생각하는 만큼의 확..

한번씩은 살이 오글거리는 시간도 필요하단다...

수채화도 뿔나고 우리집 사춘기 까칠소녀는 늘 뿔난거 같고.... 두 뿔난 여자들이 모처럼 팔장을 끼고 속풀이에 나섰다... 이젠 아이의 어깨가 엄마의 어깨보다 더 높아지고.... 지 눈속에 엄마의 정수리가 들어온다며 지 큰키 자랑하느라 엄마의 작은 키를 얕보고 있다... 더 뿔난 엄마는 ..

거추장스러움이 싫어지는 계절인지라....

좀 더 심플하게 살고 싶다... 햇볕은 쨍쨍하고 바람은 꽁꽁 숨어버렸다.. 몸통에 칭칭감기는 천자락이 싫어 자꾸만 쪼각난 옷들을 꺼내들게 되고... 두터운 막으로 발을 싸고 다니는 느낌이 싫어 운동화를 벗어던지고 싶어진다... 거추장스러움이 싫어지는 계절인지라... 되도록이면 간단..

이벵에 웃고...이벵에 울고...그래는 살지 말아야지..말야...ㅋ

삶은 이벤트같다...! 기대하지 못한 어떤 행운이 내게 주어진 것을 깨닫게 될때 삶의 재미는 더 커진다.. 인터넷 까페 왕레몬에서 활동퀸으로 뽑혀 받은 선물... 빈티지 스타일의 서랍형 선반과 쟁반이 내게 주어진 행운의 선물이다.. 물질이 주는 행복에 초연하고자 하지만 그래도 심장의 ..

정토불교대학 . 경전반 졸업식 및 수계식

1년이라는 시간...길지도 않지만 짧지도 않다... 하나의 목표를 정하고 꾸준히 이어가기엔 결코 짧지않은 1년... 작년 3월에 입학해서 올 2월에 졸업했다.. 법륜스님의 정토회 불교대학 1년 수료과정... 호기심으로 시작한 것이 졸업이라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 기특하다...신기하다..ㅎㅎ 종..

오랜만에 입어본 한복...새색시가 되어 보고팠던 날..ㅋ

환갑이 넘어도 여자는 여자라더니... 조카의 결혼식에 참석키위해 한복을 곱게 차려입으면서.... 이왕이면 신부처럼 이쁘고 싶다는 생각에서...새색시처럼 보이고 싶다는 욕심까지 가지게 되는... 여자다....ㅎㅎ 얼마만에 입어보는 한복인지...오랜만에 보는 한복입은 엄마의 모습을 보며 ..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웠던 시간...시간...^^-만남이벤트

인터넷이 준 선물...사람들....중매로 맺어진 부부라고 해서 애정없는 결혼생활을 하는 것은 아니듯... 인터넷으로 맺은 인연이라 해서 친구가 될 수 없는 것은 아니란 것을 깨닫게 해준 그녀들.... 그녀들과의 인연이 어언 4,5년이 되어가고...우린 이제서야 함께 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