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에 충실한 나/맛난 세상 맛보기

비빔밥을 라이스처럼..ㅎ

예쁜 수채화 2010. 1. 14. 19:08

오늘저녁은 간단한 비빔밥으로 결정..

초간단 나물무침으로 입맛을 살리는 비빔밥을 해보았다..

 

 

이렇게 흔히들 해먹는 비빔밥...

조금은 다르게 즐길 방법은 없을까..

어떻게..? 똑같은 재료로 어떻게 다른 맛의 비빔밥을 즐길까...?

 

 

일단 재료들을 모아...모아....모아서...

 

 

김치도 살짝...

 

 

오징어 젓갈도 한 젓갈..ㅋ

 

 

콩나물과 시금치도 당연히...

 

 

요 이쁜 병에 담긴 것은 뭘까...?

바로 참.기.름...^^

 

 

 

 

이런 평범한 상차림은 얼른 걷어내고..ㅎ

양푼이를 꺼내었다..

 

 

이렇게 양푼이로 비비는 것도 그리 특별할 것은 없다...

그렇기에..갖은 재료들을 모아서 비빈 비빔밥을...

 

 

라이스처럼...

접시에 담아서 먹는 것이다..

 

 

 

 

이렇게 평범한 비빔밥이..

양식처럼 우아해지는 순간이다..ㅎ

사진찍는 내내...

배고프다고 아우성치는 아이들..ㅋㅋ

더는 못참겠다는 우리 막내...

역시나 우아함보단 터푸함을 선택한다...

우리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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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푼이 비빔밥이다..ㅋㅋ

비비고 따로 담아낸 것은 큰아이와 나...

그리고 남은 것은 작은아이가 먹겠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통에..^^

 

 

요런모양새로 식사가 시작된다..ㅋㅋ

못말리는 우리 막내..ㅎㅎ

 

 

참...오늘의 비빔밥엔 잡채도 첨가되었다..

비빔밥에 잡채가 들어간다면...

훨씬 더 그 맛이 깊어진다는 것을 아실까..?ㅎㅎ

저 잡채..넘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평범한 비빔밥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담는 방법..그 것에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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