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갔더니 요녀석이 보여서 미련없이 집어왔네요..
하나로 네조각을 내었어요..
어른들 안주로 하실때는 좀 크게 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갖은 양념(고춧가루,고추장은 조금, 깨소금, 간장, 참기름조금, 마늘, 생강, 후춧가루, 설탕이나 물엿등)
을 넣고 살짝 볶아줬습니다..
이렇게 적당히 익었다 싶으면
양파, 당근, 파등의 야채를 넣어서 다시 볶아줍니다..
야채에서 우러난 국물이
바짝 졸아서 없어질때까지 넉넉히 볶아주세요..
요렇게 쫀득한 느낌이 들때 볶기를 멈추시구요..
예쁜 그릇에 담아서 드시면 됩니다..
어른들이 먹으면 좋은 안주꺼리가 되고..
아이들과 먹으면 좋은 밥반찬이 되지요..
아이들 방학철이라서
일부러 상차림도 신경을 써봤네요..
하루종일 지루한 방콕생활이 이어지니
먹꺼리라도 좀 신선하게 먹일려구..ㅋㅋ
매콤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모래주머니볶음에 무지 호응을 보여줘서 다행입니다..
보기엔 좀 맛나 보이네요..^^
요렇게 한젓갈 집어서..
배추에 배추를 올리고..
싸먹어도 맛있구요..^^
또 깻잎으로도 한번...
맛있게 보이나요..?^^
오늘 점심은 요렇게 떼웠답니다..ㅎ
'오감에 충실한 나 > 맛난 세상 맛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자와 날치알의 만남 - 시금치와 콩나물 초간단 무침 (0) | 2010.01.14 |
---|---|
맥주생각 나게하는 - 교촌치킨 짝퉁..ㅎㅎ (0) | 2010.01.08 |
죽도시장아주머니의 후한 인심 (0) | 2010.01.05 |
독립세대의 좋은 점 - 정석에서 벗어나는 자유-정석에서 벗어난 떡국 (0) | 2010.01.01 |
죽도시장에서 건너온 신선한 횟감이요~~ (0) | 2009.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