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달고 자수 놓고...
한땀 한땀...손으로 놓아보는 자수가
참 아름다운 가방입니다..
요요를 만들어 봅시당~
먼저 원하는 크기의 패턴을 만든다음..
천위에 본을 대어 그려줍니다..
그리고 시접을 넉넉히 두고 잘라줍니다..
적당히 시접을 접어 되박음질 한 다음 홈질합니다..
만두피처럼 오므려주면서 바느질 해줍니다..
원하는 위치에 붙여줍니다..
어느 한 부분...자수가 들어가지 않은 곳이 없었어요..
그 사랑스러움에 홀딱 반해서는
바로 패턴뜨고 바느질 시작했습니다..
자수 본을 뜨느라 남겼던 수성펜 자국을
아직 채 지우지 않고 사진부터 찍었네요..ㅎ
얼키고 설킨 자수...
요렇게 예쁜 아플리케는 어떻게 했을까요..??
아플리케 하는 법 알아보기
아래 주소를 클릭하세요..^^
http://blog.daum.net/unjuya/9007042
그 화려함과 사랑스러움...
그리고 여성스러움과...
소녀스러움...
그 다양한 분위기를 품고 있는 가방...
요렇게 안전하게 두껑도 잊지않고 달아주는 센스~~ㅋㅎ
끈에서 조차 럭셜함과 사랑스러움을
포기하지 않았어요..^^
그 것이 오릴리의 섬세한 매력이라고 봐야겠죠..ㅎ
전체 컷을 찍어보면 요런 모양...
확실히 실물보단 못한 사진빨~~^^;;
그래서 전체 컷을 다시 잡아봤습니다..ㅎ
난 저 끈이 예뻐 둑갔구만...
우리 큰 딸은 저 끈이 촌시럽다구
빌려주마...했더니 싫답니당~ㅜㅜ
그래도 자존심있는 엄마...
싫음 말구...나중엔 이쁘다구 해두
안빌려준다...했네요.ㅋㅋ
요렇게 사랑스런 가방을 어디서 볼거라구...
감히 빌려주겠단 것을 거절할까요..?ㅎ
태어나기 전부터 이미 퀼트하던 엄마라서...
우리 큰아이는 세상의 모든 엄마가
퀼트를 하는 줄 알았답니다..
그런 것이 아니란 것을 알고나서는...
엄마를 더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내려 온다는...ㅎㅎ
이렇게 오릴리가방의 매력은
확인 하셨을 것이라 생각하면서..
더불어...
만들어보는 재미까지 맛보실 기회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이 글을 읽으셨으면...소감도 남겨주시는 센쓰~~ㅋ
내게 주신 달란트를 모두 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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