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에 충실한 나/퀼트로 느끼는 손맛,色맛

오릴리가방의 매력-드뎌 마무리 했습니다^^

예쁜 수채화 2009. 10. 24. 23:47

 

 

포켓달고 자수 놓고...

 

 

한땀 한땀...손으로 놓아보는 자수가

참 아름다운 가방입니다..

 

 

요요를 만들어 봅시당~

먼저 원하는 크기의 패턴을 만든다음..

천위에 본을 대어 그려줍니다..

그리고 시접을 넉넉히 두고 잘라줍니다..

 

 

적당히 시접을 접어 되박음질 한 다음 홈질합니다..

 

 

만두피처럼 오므려주면서 바느질 해줍니다..

 

 

원하는 위치에 붙여줍니다..

 

 

어느 한 부분...자수가 들어가지 않은 곳이 없었어요..

 

 

 

그 사랑스러움에 홀딱 반해서는

바로 패턴뜨고 바느질 시작했습니다..

 

 

자수 본을 뜨느라 남겼던 수성펜 자국을

아직 채 지우지 않고 사진부터 찍었네요..ㅎ

 

 

얼키고 설킨 자수...

 

 

요렇게 예쁜 아플리케는 어떻게 했을까요..??

아플리케 하는 법 알아보기

아래 주소를 클릭하세요..^^

http://blog.daum.net/unjuya/9007042

 

그 화려함과 사랑스러움...

그리고 여성스러움과...

소녀스러움...

그 다양한 분위기를 품고 있는 가방...

 

 

요렇게 안전하게 두껑도 잊지않고 달아주는 센스~~ㅋㅎ

 

 

끈에서 조차 럭셜함과 사랑스러움을

포기하지 않았어요..^^

그 것이 오릴리의 섬세한 매력이라고 봐야겠죠..ㅎ

 

 

전체 컷을 찍어보면 요런 모양...

확실히 실물보단 못한 사진빨~~^^;;

 

 

그래서 전체 컷을 다시 잡아봤습니다..ㅎ

 

 

난 저 끈이 예뻐 둑갔구만...

우리 큰 딸은 저 끈이 촌시럽다구 

빌려주마...했더니 싫답니당~ㅜㅜ

 

그래도 자존심있는 엄마...

싫음 말구...나중엔 이쁘다구 해두

안빌려준다...했네요.ㅋㅋ

 

 

요렇게 사랑스런 가방을 어디서 볼거라구...

감히 빌려주겠단 것을 거절할까요..?ㅎ

태어나기 전부터 이미 퀼트하던 엄마라서...

우리 큰아이는 세상의 모든 엄마가

퀼트를 하는 줄 알았답니다..

 

그런 것이 아니란 것을 알고나서는...

엄마를 더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내려 온다는...ㅎㅎ

이렇게 오릴리가방의 매력은

확인 하셨을 것이라 생각하면서..

 

더불어...

만들어보는 재미까지 맛보실 기회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이 글을 읽으셨으면...소감도 남겨주시는 센쓰~~ㅋ

 

내게 주신 달란트를 모두 쓰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