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맛 사는 멋/두 다다가 주는 삶의 의미

시립합창단이 된 이후 첫 공연 -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하다

예쁜 수채화 2011. 5. 5. 21:39

구미시에서 주최하는 어린이날 행사장에 찬조공연을 하게 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인 큰아이로 인해...

공휴일 아침이건만 늦잠을 잘 수 없었답니다..

8시까지 시립예술회관에 도착해야 했으므로 6시 반에 기상..

씻고 화장하고 분주하게 준비하고는 바로 출발..

그 덕분에 1등으로 도착하는 영광(?)을 차지했네요..ㅋㅋ

 

 

시립예술회관으로 가고 있는 중에 작은 아이가 찍어준 큰 딸아이의 모습...

합창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넘 의젓하고 성숙해 보이네요..

자랑스럽고 흐믓합니다..^^

 

 

그간 갈고 닦은 아이들의 노래를 첨으로 들은 나 수채화는

정말 감동먹었답니다..

저렇게 맑은 목소리로 노래를 하다니...

아이들의 노래솜씨가 저정도 일줄은 상상도 못했고..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직접 들어서 그런지 천상의 목소리로 들리네요..

 

 

하나 하나 소중하고 귀여운 아이들...

그 모습들에 반해서 또 절로 웃음을 지었답니다..

 

 

천사같은 아이들의 목소리를 여러분들께도 들려주고 싶어서

동영상을 찍어봤습니다..

 

 

수채화가 올려보는 첫 동영상이지만...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기쁘게 봐주셔요..^^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ㅎㅎ

 

 

어린이날 행사가 진행될 행사장의 무대 뒷편에서

기념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카메라앞에선 언제나 목석이 되어버리는 우리 큰딸...

그 순박함에 웃어봅니다..ㅎㅎ

 

 

짧은 머리 스프레이로...일자핀으로 어렵게 고정시켜 다듬어 본 머리....

그래도 이쁘게 손질 된거 같아서 한숨 돌렸답니다..ㅎ

 

 

한참 사춘기가 시작되었고...

여성호르몬이 분비되기 시작한 우리 큰 딸아이의 피부상태...ㅜㅜ

눈처럼 깨끗하던 피부가 이렇게 엉망이 되어버렸네요..

아직은 호르몬 발란스가 안 맞아서 그렇겠지 하고 맘을 달래봅니다만...

그 고운 피부를 언제쯤 볼 수 있을까...내심 걱정입니다..^^;;

 

 

힘찬 선언문으로 시작된 행사...

'우리가 웃으면 미래가 웃어요..' 라는 슬로건이 눈에 들어오네요..^^

 

 

제가 살고 있는 구미 예찬입니다..ㅋ

 

 

수채화의 모습을 보고 자꾸만 이쁘다...하시는 지인께서 찍어주신 수채화랍니다..

 

 

까칠해 보이지만....푼수끼가 더 많은 수채화라는거 알아주셔요~^^;;*

 

 

행사장에서 더 빛나는 아이들의 목소리...

아이들의 모습....

황홀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수채화...ㅎ

 

 

죠~~오기 우리 큰 딸램이 보이네요..^^

 

 

 

행사장에서도 아이들의 노랫소리를 녹화해보았습니다..

함께 하지 못한 남편에게 들려주고 싶어서요..^^

 

 

태권예술단의 등장에 신이 난 우리 태권소녀 작은 딸..ㅎㅎ

 

 

태권 예술단과 함께 하고 싶어 몸이 건질건질 했을 작은 아이...

엉덩이를 붙이지 못하고 들떠있네요..ㅎ

 

 

친구의 아빠께서 사주신 선글라서가 달린 마스크...

역시 아이들은 신이 난...오늘입니다..^^

 

 

인간 조각상퍼포먼스를 하고 있던 아저씨들과 함께...^^

 

함께 하지 못한 남편을 위해 중간 중간 사진도 찍어 보내주고...

점심을 함께 하기로 하고

집에 도착해 몰려오는 피로와 잠으로 인해...

깊고 깊은 꿈나라로 가버렸지만...

오늘 느낀 이 뿌듯함과 보람은 한동안 또 나를 즐겁게 할테죠...

나의 아이디를 judada 가 되게 한...

우리 두 딸램들...

다희 다은이의 성장해 가는 모습은...

또한 예쁜 수채화를 성장하게 한다는 것을...

오늘 새삼 깨닫게 됩니다..

두 다다 덕분에 예쁜 수채화의 삶은 한층 더

아름다운 수채화로 그려진다는 것을 그녀들에게 꼭

전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두 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