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호흡과 숨막힘...
인상 찌푸림과 웃음...
여유와 조바심...
갈등과 성취감이 한꺼번에 담겼다.
한장면 한장면을 담을 때 마다 느껴지는 잡다한 감정들이
사진 찍는 맛을 더하고 카메라를 잡는 이유를 더한다.
계절의 변화는 변덕스런 내게는 얼마나 큰 축복인지..
매번 같다 여겨지는 일상의 지루함을
계절이란 엄청난 크기의 존재는 무상한 변화로 내 폴딱이는 심장을
펄떡이게 한다는 거...
가을~가을~한 사진을 담으며 행복에 웃어재끼다가
겨울~겨울~하는 사진으로 다시 또 복에 겨워 쓰러지니...
축복은 늘상 곁에 머물러 있는데...
그 걸 찾아내는 두 눈이 없었던 것 뿐이였다는
깨달음이 밀려오고...
아...신이시여...축복하심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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