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똑같을 수는 없다.
그리 단조로울 수 있는 것은 나란 인간이 아니다..
떠오르는 갖가지의 감각들을 세간의 눈치를 봐가며
죽이고, 죽이는 그런 짓은 못하겠다..;;
오늘은 에스닉풍으로 내일은 모든풍으로
또 다음 날은 빈티지캐쥬얼스타일로 나를 표현하는 감각은 아주 다양하다.
한 자리에 서서 세상을 맛보며 사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패션이 아닐까...
어떤 패션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세상의 멋을 유행을 내 손안에 잡고 사는 것이 아닐까..ㅎ
오늘은 프로방스의 어느 작은 시골마을의 아낙이 되어
푹 퍼진 차림으로 밭으로 농장으로 호미질 하던 손을 멈추고 들꽃에 취해
계절나들이 하는 듯 차려입었다..ㅋ
이렇게 챙겨입고 나서면 주위사람들의 시선은 온통 내게 쏠리고
그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꿋꿋하게 즐겨줘야 하는 용기를
한껏 내세워야 한다.ㅎ
멋쟁이가 되러면 좀 더 뻔뻔해져야 한다는 것..!
멋쟁이란 소리 좀 듣는 이들은 알테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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