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때문인지도 딱히 이유도 모르겠는....진척없는 마무리...
가만히 있는 것도 아닌데..아직도 집안은 벌집을 쑤셔놓은 듯 하다...
작은 아이의 방에 수납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닥치고 보니 확인하게 된 상황...
급히 세탁기옆에 두고 쓰자..했던 책장을 다시 낑낑대며 혼자서 들고
거실 바닥에 눕혔다...;;;
서둘러 페인트를 칠하기 시작...
오후 늦은 시간이 되면...말려야 하니까..
안마르면 저렇게 둔체 가족들은 티비를 봐야할 판...에궁....;;;
두번을 반복해서 칠해주고...
말리고 있다...
저렇게 말리고 난 후 한번 더 칠해주면...끝...
말힌 후 다시 칠해준 모습이다..
이제서야 색이 골고루 잘 나온거 같다...
그렇게 또 다시 말려주는 틈을 타서...
정리가 거의 되어가고 있는 거실벽면을 찍었다...
이 곳만 봐서는 정리가 끝난거 같은 풍경...
이사는...정말 피곤하다....내 몸 어느구석하나 성한 곳이 없는 듯 하다...
도대체...어떤 집이 되려고...말이지...
넌 어떤 집을 원하는 거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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