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감성으로/♪진솔함이 묻어나는 삶

구미 마당놀이패 말뚝이 가을 정기공연

예쁜 수채화 2011. 10. 10. 10:51

금오산에서 열린 구미 마당놀이패 '말뚝이' 가을정기공연

친구가 말뚝이 회원이라서 덕분에 좋은 공연을 볼 수 있었답니다..

친구의 공연 연습과정 부터...차근차근 올려봤습니다..

실제로 들으면 북소리의 웅장함에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로

희열이 느껴지고 스트레스도 확 풀리는데...

디카의 스피커로는 그 웅장함을 다 담을 수가 없어 아쉽습니다..^^

 

 

가장 앞자리에 검은색 옷을 입고 있는 사람이 우리 퀼트맴버인 제 친구랍니다..^^

 

 

이 동영상은 설장구를 춤과 함께 연주하는 모습입니다..

자그마한 체구의 친구에게 딱 어울리는 공연이네요..^^

 

 

 

난타를 연상케하는 북공연...

정말 그 소리는 연습장에서 들을때 홀딱 반한답니다..ㅎ

작은 아이를 댈꼬 연습장엘 갔더니...

아이도 장구를 배우고 싶다고 할 정도니 말이예요..ㅎ

그래서 우리 막내도 담 기수때 등록시키기로 했답니다..ㅎ

잘 해야 할텐데..ㅋ

 

아래부터는 공연 실황을 녹화한 것인데요...

더 멋진 것도 많았는데 디카의 밧테리 용량이 얼마되지 않아서...

다 녹화하지 못했어요..정말 아쉽네요...^^

 

 

 

 

 

이 사진은 공연을 시작하면서 놀이패의 한해 무사함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구미시와 대한민국의 화평함을 비는 제사가 되겠네요..^^

 

 

 

제사를 모시는 중 두 친구를 찍어봤습니다..^^

 

 

왼쪽이 퀼트맴버인 제 친구고요...오른쪽은 친구를 통해서 알게 된 또 다른 친구랍니다..ㅎㅎ

회원님들 모두가 프로가 아니라 직장생활을 하면서 취미로 말뚝이에 활동하는데...

어찌나 재주들이 뛰어나신지..프로가 아니라고 하기엔 정말 놀라운 실력들이랍니다..^^

 

 

또 다른 퀼트맴버와 그의 아이들입니다..^^

 

 

태권소녀 우리 막내네요.^^

이번에 말뚝이의 공연을 보고 홀딱 반해서...

꼭 장구를 배워보고 싶다고 합니다..ㅎㅎ

시켜도 되겠지요..?ㅎㅎ

 

 

 

 

 

이 분은 미국에서 오신 원어민 강사이신데요...

한국의 소리와 춤에 홀딱 반하셔서

이방인임에도 불구하고 살풀이를 추고 계십니다..ㅎㅎ

 

 

그 호리호리한 몸매가 살풀이 하기엔 딱이지요..?

이런 연기들을 동영상으로 찍었어야 하는데..에궁~~ㅜㅜ

 

 

아래부터는 영남사물놀이랍니다...^^

 

 

 

 

 

 

 

 

 

 

 

이제 탈극이 시작되네요...

해학과 풍자가 있어 더 재미를 더하는

탈극이 참 재밌었답니다..^^

 

 

 

 

우리 막내가 돈을 주고 있네요..ㅋㅋ

 

 

 

소를 잡고 있는 백정의 모습...

 

 

소의 내장을 팔고 있는 장면이랍니다..ㅎㅎ

 

 

 

이 모든 장면들을 되도록이면 많이 담을 욕심에...

찍고.....

 

 

또 찍고......

 

 

그저 찍어대기에 여념이 없는 수채화 여사....^^*;;

몇시간 동안 저러고 있었더니...

나중엔 온 몸이 아팠답니다..

몸살이 도질 지경이였어요...ㅋ

 

이제 모든 공연이 끝나고...

회원님들과 말뚝이 연습장에서 뒷풀이를 하고 있네요..

 

 

제 친구의 모습..이쁘지요..?^^

 

 

우리 퀼트맴버들과 함께 찍었습니다..

저더러 장구를 같이 배워보라고 하는데...

우리 막내땜에 같이 다니긴 해야할거 같아요..ㅎ

근데...배울지는 모르겠구요..

재밌기는 참 재밌지만...^^

무대공포증이 있는 저라서 말이죠..ㅋㅋ

암튼...내년 이맘때를 또 기약하면서...

촬영하느라고 몸살이 날 것 같은 수채화...ㅎ

이제 공연의 막을 내립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