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같이 아름다운 그녀가 저의 작업실을 찾아주었습니다..
그 것도 양손가득히 선물꾸러미를 들고..ㅎㅎ
등에는 아이를 업고...ㅎㅎ
사고 후 좀 우울해 있던 차에 그녀의 방문은 다시 살아있다는 행복을 만끽하기에 충분했답니다..^^
먼저 그녀가 전달해준 그녀의 시누의 선물을 개봉했습니다..
블로그를 방문해서 장식해둔 브래드 박스가 넘 이뻐서..
브래드 박스 이쁘다..했더니...
바로 선물하는 애기언냐...
시계도 이쁘다..했더니 시계도 바로 구입해서 브래도 박스와 함께
싸서 보냈네요...;;
애기 언냐~~넘넘 고마웡~~^0^
넘 로맨틱한 시계와 컨트리한 브래드박스...
아직은 집에 장식할 수 없기에...
일단 작업실에 두고 쓰기로 합니다..
나무결이 곱고 색감도 참 이쁜 원목 브래드박스...
그 두껑을 열어보니 수납공간도 넉넉해서 참 좋으네요..
이렇게 이쁜 소품들을 선물받을때마다...
빨랑 이사가고 싶어집니다..ㅎㅎ
그리고 애기언냐의 선물전령인 애기언냐올케가 선물해준 퀼트패턴전용책...
그 소중한 가치야 더 말해 무엇하리요...
평생 퀼트하기로 맘먹은 저에겐 정말 소중하고
딱맞는 선물이라 넘 감격하고 기뻐했습니다..
구하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정말 뭐라 말해야할지...
그 고마움을 다 표현하지 못해 많이 미안합니다..^^;
언젠가는 나의 집을 빛내주겠죠..?
그리고 내 작품의 수준을 한층 더 업 시켜주겠지요..?ㅎㅎ
쌩얼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화장을 하고 있는 내 모습이
민망할 지경인 그녀....
그 완소미모를 남발할 수 없다며 고개를 돌려서...ㅎ
뒷테만 올려봅니다..ㅎㅎ
그래서 아이의 고운 피부결과 미모로 엄마의 미모를 짐작하시라고..ㅎㅎ
사실은 아기아 엄마보다는 고모(애기언냐)를 쏘옥 빼다 박았다는..ㅎㅎ
와우~제가 만든 곰탱이인형을 아기가 들고 있네요..ㅎㅎ
맘에 드는 모양인지 잘 갖고 놀았답니다..ㅋ
이렇게 푸짐한 선물을 받았으니 점심은 당연히 제가 쏴야겠지요..?ㅎㅎ
우리 동네에 새로 생긴 게장전문점에서 게장으로 대접했답니다..
푸짐한 상 구경하세요..ㅎ
▲ 옆방을 빼꼼이 들여다보는 아이의 천진한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ㅎㅎ
병원에 누워있으면서 이런 저런 우울한 생각에자꾸만 사로잡혔었는데...
갑자기 오겠다는 연락을 받고...
급 행복해졌다는 거...ㅎㅎ
제가 변덕쟁이가 아닌데요..ㅋ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이래서 삶은 짐작키 어려운 것이라 하고...
살아 볼만 한 것이라고도 하나 봅니다...ㅎ
그래서 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아볼라꼬요...ㅎㅎ
얼마 안있으면 애기언니가 구미에 온답니다...
그때 선물할라고 수채화도 뭔가를 꽁꽁 숨겨뒀는데요...ㅎ
얼릉 왔으면 좋겠네요..^0^
여러분들도 건강하셔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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