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맛 사는 멋/멈추지 않는 나-수채화는 성장중

동서에게 선물할 핸드백형 파우치

예쁜 수채화 2011. 9. 10. 12:37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개성이 있지만...

동서도 은근 퀼트를 좋아하는거 같아서 올핸 파우치를 만들어봤습니다..

원피스도 선물했었고..가방도 선물했지만...오랜만에 파우치를 선물해보네요...

받으면서 기뻐해주길 바라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지만...

그래도...선물하는 기쁨만 누리고자 합니다..

그 이후에 일어날 것에 대한 기대는 가지지 않기로합니다..ㅎㅎ

 

바느질 하면 뒷부분도 이렇게 멋지답니다..

뒷 모습을 보는 재미는 작품이 클수록 더하지만..

요렇게 소품일때도 이쁘네요..^^

 

 

이제 다림질 하려고 하는데..

다림질 하기전과 한 후의 모습을 비교해 보세요...

다림질이 얼마나 중요한 과정인지 느끼게 되실겁니다..^^

 

 

짜잔~~

다림질 하니까 정말 이쁘지요..?

다림질은 퀼트에 있어 아주 중요한 부분인데요..

다림질로 인해 바느질 하고자 하는 부분의 각이 살아나니까요...

완성한 모습을 미리 볼 수 있는 단계라고 할까요..?^^

 

 

다림질 하고 보는 뒷모습입니다..ㅎㅎ

퀼트는 다림질에 모든 비밀이 숨겨져있거던요..ㅎ

다림질을 잘 배우지 않으면 진정한 퀼터..라고 할 수 없지요..ㅋ

 

 

요렇게 속감을 대고 누비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기존의 파우치와는 달리 고급스러움의 격을 더하기위해

가죽끈을 달아줬답니다..

 

 

손바닥보다 조금 큰 파우치가 끈을 달고 나니

가방처럼 되어버렸네요..ㅎㅎ

 

 

동서나름의 감각으로 이쁘게 잘 들고 다닐 것이라 생각하면서..ㅎㅎ

 

 

동서에게 선물할 이쁜 파우치 작업은 이렇게 막을 내립니다..ㅎㅎ

예뻐 해줘야 할텐데...

기대하지 않는다 하면서도 은근 걱정이 많네요..ㅎㅎ

모두들 추석명절 행복하게 잘 보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또 뵙겠습니다..

저의 작업으로 인해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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