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아이같은 성격탓에 청바지를 즐겨입는 작은아이의 바지에 구멍이 송~송~
엄마의 리폼욕구에 부채질을 가하는 바지가 되었네요..^^
그것도 멋이라고 구멍난 채로 입고 다니는데 아무래도 차가운 바람이 드나들 듯하여 메꿔주기로 합니다..
겨울청바지인 만큼 따뜻함을 더해줄 수 있는 소재를 찾다가..
여름에 사둔 인조가죽 원단이 생각났고...
바로 작업에 들어갑니다..
시접처리를 따로 하지않아도 된다는 잇점이 있어
간단하게 바느질 할 수 있었네요...
요렇게 자수로 마무리 해주면 되니까요...
이쁘게 자수를 놓아주고...
머리도 붙여주었습니다..
이쁜 표정도 잡아주었구요...
넘 깜찍하지요...?ㅎㅎ
두가지 표정의 얼굴을 그려넣어 캐릭터바지가 되었어요...
이렇게 완성한 모습입니다..
아이가 입은 모습은 아직 제대로 담질 못했어요..
곧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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