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에 충실한 나/맛난 세상 맛보기

구역예배 메뉴를 그대로 저녁식탁에 옮기다..^^

예쁜 수채화 2010. 3. 19. 21:51

역예배가 우리집에서 치뤄지는 날은 저녁메뉴가 꼬옥 같아야한다..

구역예배에 대한 간절한 소망이 있는 아이들이 참석은 못하더라도...

메뉴만이라도 맛보고 싶어하기때문이다..ㅋㅋ

별로 특별할 것도 없는 메뉴이건만...

질의 메뉴로 인해 구역예배에 참석한 듯 느끼고 싶은 것이 아닐까 하며..

아이들의 작은 소망을 거절하지 않는다..^^

 

 

오늘의 메뉴는 카레라이스...

 

지난번에는 닭고기를 넣었으니 이번엔 돼지고기를 넣자는

아이들의 권유로 돼지고기를 넣어봤다..

 

 

집에 있는 밑반찬을 꺼내놓고..

특별하진 않지만 맛깔스러운 식사를 준비했다..

 

 

구역식구들 모두 맛있다고..

컬러플한 식탁이 이뿌다고..칭찬 한마디씩 남겨주시는

배려와 센스를 발휘하셨다..ㅎㅎ

 

 

구역예배때는 그냥 과일로 내놓았지만..

우리가족들이 먹기위해서 샐러드로 후식을 준비했다..

 

 

이렇게 채소로 준비한 저녁식사는

배는 부르지만 빠른 소화력을 보여줘서 부담스럽지는 않다..

그리고 새콤한 과일이 곁들여진 샐러드로 후식을 준비한다면...

아무리 배를 꽉채워도...

부담스럽지는 않다는 것..

 

그리고...

그 채워진 배를 꺼뜨리기위한 가벼운 움직임을

준다면 가뿐한 몸으로 잠자리에 들 수 있지 않을까..싶은..ㅎㅎ

식사는 배부르게...단 간식은 없이..

 

이 방법이 내가 계획한 최근의 나의 다이어트 비법이다..ㅎ

잘 될지는 모르겠다..

자꾸만 늦은 시간에 먹게 되는 야식을 줄여보기위한 것이니만큼..

 되도록이면 식사시간에 영양가 있는 식단을 준비해서

야식을 줄여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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