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에 충실한 나/퀼트로 느끼는 손맛,色맛

퀼트와 자수가 만났을때...

예쁜 수채화 2009. 12. 20. 19:51

관심있게 보지 않으면...

그냥 고무치마 일뿐인 치마..

 

조금만 더 눈여겨 보면...

그냥 평범한 치마가 아닌...

그래서 이웃의 줌마들을 놀라게 하는...

 

이 치마속의 감춰진 자수들을 들여다 보자...

 

 

요건 자수와 아플리케를 접목시켰다..

진짜 핀쿠션 같은 것이...

자수와 아플리케로 연출되었다..

 

 

빨간 우체통..^^

 

 

요요로 피어난 꽃...

 

 

단추로 피어난 꽃...

뜨거운 태양아래..

열받은 요정이라고 할까..?ㅎㅎ

 

 

화분에 물주기...

 

 

해뜨는 집..

 

 

꽃에 날아든 벌들..

 

 

 

황금벌판의 허수아비..

그 어깨에 앉으려는 걸까..?

 겁없는 참새~ㅋㅋ

 

 

유치원때 큰아이가 그린 그림...

독특한 화법이 매력적이라..

자수로 옮겨봤다..ㅎ

 

 

단순히 아줌마의 실루엣을 보여주는 듯하지만..

그 속에 저렇게 예쁜 이야기들이 숨겨져있다..

그래서 무척이나 아끼고 사랑하는 고무치마..^^

소중한 고무치마를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