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에 충실한 나/싫증날땐 칠해보자

겨울에 하나쯤 갖고 싶은 숄...리폼했어요..

예쁜 수채화 2009. 12. 20. 18:36

 겨울엔 누구나 하나쯤 있었으면 싶은 숄이잖아요..

또 누구나 하나쯤은 갖고 있을 숄..

어쩌면 싫증나서 쓰지 않은 숄..있지않나요..?

지금 당장 꺼내서 조금만 손대어보세요..

요렇게 이쁘고...실용적인 숄이 된답니다..^^

 

 

커다란 베네통스트일의 사각숄...

너무 커서 작은 나의 키로는 감당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버릴 순 없고..

리폼을 결정했답니다..

사이즈를 반으로 잘라내었더니..

깜찍한 숄...하지만 따뜻해서..

두르고 다니기에..실용적인 숄이 되었네요..

손바느질로 바느질 했답니다..

 

 

없었던 후드도 붙여주었구요..

한땀한땀 바느질 했지만

천이 부드러워서 정말 쉬웠네요..^^

 

 

후드와 등판을 이어분 모습입니다..

 

 

후드의 모양은 요렇게 잡아주었구요..

 

 

속감은 면무지로 넣어주었습니다..

 

 

요런 숄이 겨울패션 아이템으로도 좋으네요..^^

 

 

펼치면 요런 모습..

 

 

퀼트 주름치마랑도 잘 어울리죠..?ㅎ

 

 

요렇게 걸치고 장보러 가기 딱 좋아요..^^

캐주얼웨어랑도 딱이랍니다..

간단해서 만들기도 좋아요..

숄하나로 올겨울 따듯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