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색으로 커버를 만들고 카톡에 잠시 올리고는 바로 내렸는데...ㅎ
그 사이 그 것을 본 지인이 "너무 이쁘다.." 며 카톡으로 문자를 날려주셨다..ㅎ
정말 마니마니 이뻐하는 마음이 보인다...그마음을 내가 봐버렸다...
그렇게 이뻐하는 그녀의 마음을 읽고 난 나는 그녀에게 깜짝 선물을 할 결심을 했다..
그리고 바로 작업에 들어갔고...
빨강이의 영원한 커플이 될 파랑이를 메인색으로 하고 작업했다...
그 작업과정은 미처 찍어두질 못했다...;;
그리고 사이즈가 잘 맞는 다이어리를 구입해서
끼워주니 딱 맞아 떨어지는 것이 참 이쁘다..^^
패턴이 따로 있었던 것이 아니라...
그냥 손가는 대로 그린 것이라서...
토끼가 전에 꺼에 비해 작아져버린 아쉬움도 있었다...
부족한 단추도 아쉬웠고...ㅜㅜ
그렇지만 수채화 로고는 콕~박아주는 것을 잊지 않고..ㅋ
요렇게 내 것과 쌍둥이 같은 다이어리 커버를 마무리 하고
선물을 건내주니...
담엔 빨강이로 해주세요 언니~~이런돠~ㅋ
헐~~그 애교에 또 홀딱 넘어 갈거 같아서...
마음을 비우느라 혼났다...
왜냐면...이래뵈도 나 바쁜 사람이라 말야~~ㅋㅋ
암튼..알뜰 살뜰 이쁘게 잘 써주길 바라면서...
ㅎㅎ
그래놓구선 미안했던지...
조심히 가라며...언냐 덕분에 안목이 높아져서 그렇다며...
온갖 아양을 다 떨어대며 카톡에 메세지를 보낸다...ㅎ
누가 뭐라나...??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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