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에 충실한 나/싫증날땐 칠해보자

쉬어가는 길...초간단 리폼..

예쁜 수채화 2009. 8. 5. 18:54

나를 쉬게하는 초간단 리폼...

 

오늘의 리폼의 주제는 휴식이다..

 

 

아이들이 어버이날이라고  카네이션을 샀다..

저렇게 멀쩡한 카네이션을 버리기도 아깝고..

그렇다고 그냥 두자니 어지럽고

하던차에...

집에 놀고 있는 화분이 많은 것을 생각해...

그 하나를 채워주기로 했다..

 

 

말라있는 흙에 물을 살짝 뿌려주니

촉촉해져서

줄기가 꽂아진다..

요렇게 마무리 하고...

 

 

어제 페이팅한 창가에 자리를 잡아주었다..

 

 

그닥 예쁘지도...써억 보기좋지도 않지만...

몇달간의 힘든 리모델링작업 중의..

이렇게 간단한 리폼은

나를 쉬게한다..

 

한숨 돌리게 한다..

오늘은 이렇게 간단한 리폼으로...

하루 작업을 마무리 한다..

 

거룩한 발걸음만 허락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