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 네마리가 어디에서 갑자기 나타나
여름이 돼서 어디론가 살아져 버린 정말 아름다운 친구들
다시 만나게 되어 기뻤다
그런데 한 녀석이 어떻게 된 일인지
일행과 없었다
무슨일로 낙오가 됐는지 모르지만
마음 한편이 서운해 왔다.
이곳에 있는 동안 아무런 지장없이 지내다
2세들도 키워서 가족들이 늘었으면 하는 간절한 맘이 들어온다.
기러기목(─目 Anseriformes) 오리과(─科 Anatidae)에 속하는 대형의 희귀한 겨울새.
몸길이는 약 152cm 정도이며, 선명한 오렌지색 부리에 있는 검은색 혹과 부리 기부에 의해 다른 고니류와 쉽게 구별된다.
목은 굽히고 부리는 수면을 향하는 동작을 하면서 헤엄친다. 성조는 온몸이 흰색이며,
어린새는 온몸이 회색이고 부리는 검은색이다. 고니와 큰고니처럼 떠들지 않는 조용한 새이다.
얼지 않은 물이나 호수와 하구에 서식한다. 갈대와 해안식물이 무성한 호반이나 하구,
습지의 작은 섬에 갈대, 수초의 뿌리, 가지 등으로 사발 모양의 둥지를 튼다.
잿빛이 도는 청록색을 띤 흰색의 알을 5~7개 낳으며 암컷이 주로 알을 품는다.
유럽, 아프리카 북부, 러시아의 중남부, 몽골, 흑해, 아시아 서남부, 한국, 일본, 인도 등지에 분포한다.
미국·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 등 여러 나라에 도입되어 야생화되었다.
고니류 중 개체수가 가장 적다.
한국에서는 동해안의 경포호·송지호·화진포 등지에서 겨울을 난다.
종 자체를 천연기념물 제201호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출처 : 탐라의 향~
글쓴이 : 야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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