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때 절대 떼내지 않을거라고 다짐했던
결혼 야외촬영 사진...
살다보니 왜 저렇게 크게 찍었을까..
민망해지네요..
그래서 드뎌...
요렇게 떼어내고 선반을 달아버렸습니다..
마음은 서운한데 인테리어는 시원해 졌네요..ㅎ
속이 탁 터이는 느낌..ㅋㅋ
하지만 사진을 창고에 넣어둘 순 없는일...
요렇게 안방 포인트벽으로 옮겨왔습니다..^^
포인트벽에 벽지도 얼릉 바꾸고 싶어지네요..ㅎ
선반위에 놓아두었던 꽃은 나눠서
요렇게 깡통으로 리폼한 병에
또 하나는 안방의 사진 밑에 놓아봤구요..
장미가 놓여있던 선반엔 요렇게 인형들을 올려뒀습니다..^^
랑이 모처럼 쉬는 일욜이라 못 박는 걸 부탁하는 김에
아이들 방에도 선반하나 달아버렸네요..^^
별로 달라진 것도 없는데...
액자하나 뗀것으로도 집이 훨더 넓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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