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에 충실한 나/집은 작은 우주

tv쪽 벽면에 선반을 달아봤어요..

예쁜 수채화 2008. 2. 17. 23:39

 

 

신혼때 절대 떼내지 않을거라고 다짐했던

결혼 야외촬영 사진...

살다보니 왜 저렇게 크게 찍었을까..

민망해지네요..

그래서 드뎌...

 

 

요렇게 떼어내고 선반을 달아버렸습니다..

마음은 서운한데 인테리어는 시원해 졌네요..ㅎ

속이 탁 터이는 느낌..ㅋㅋ

 

 

하지만 사진을 창고에 넣어둘 순 없는일...

요렇게 안방 포인트벽으로 옮겨왔습니다..^^

포인트벽에 벽지도 얼릉 바꾸고 싶어지네요..ㅎ

 

 

선반위에 놓아두었던 꽃은 나눠서

요렇게 깡통으로 리폼한 병에

또 하나는 안방의 사진 밑에 놓아봤구요..

 

 

 

장미가 놓여있던 선반엔 요렇게 인형들을 올려뒀습니다..^^

 

 

랑이 모처럼 쉬는 일욜이라 못 박는 걸 부탁하는 김에

아이들 방에도 선반하나 달아버렸네요..^^

 

 

 

별로 달라진 것도 없는데...

액자하나 뗀것으로도 집이 훨더 넓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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