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에 충실한 나/싫증날땐 칠해보자
작업실리모델링 - 에스닉풍의 커텐으로 작업실 분위기를 정리해주다.
예쁜 수채화
2015. 11. 9. 15:36
내 속의 자유로움을 어떤식으로 표현할까 고심하다
우연히 발견한 원색의 프린트원단이 나를 사로잡았다.
나도 미처 몰랐던 나의 취향을 제3의 누군가가 찾아줄땐 그 것을 거부할 수가 없다.
망설이지 않고 기꺼이 주문하고 바느질을 시작했다.
요즘 한창 주가를 누리고 있는 에스닉풍...
옷도 가방도 그리고 커텐으로도 나무랄데가 없는 아이템이다.
소박하지만 결코 단조롭지 않고 화려하지만 결코 도시스럽지만은 않은 이중적 분위기에
자연주의를 주장하는 누구라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소재인 듯...
가벼운 바느질 하나 하고 넋을 잃고 즐겨주시는 여인이다..ㅎ
완성하고 꾸미고 하는 과정에서 더 만족감을 느끼고 탁월한 선택이였다며 뿌듯해 하고 있는 중...힛
마구 마구 행복해 죽을 지경이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