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에 충실한 나/싫증날땐 칠해보자
손톱에 바르는 메니큐어로 밋밋한 구두를 블링블링한 구두로 리폼했어요~^^
예쁜 수채화
2012. 8. 10. 14:08
작년여름...구입했던 걸그룹의 그 것을 연상케하는 섹쉬디자인의 구두...ㅎㅎ
반짝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구입했던 구두가 집에 와서 보니 반짝이는 소재가 아니더라구요..ㅎㅎ
약간의 실망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다 생각하고 작년 여름엔 그렇게 신고 다녔습니다..
근데...올 여름에도 신으려고 꺼내어 보니...더 낡아서인지 밋밋하고 초라해 보이기까지 합니다..ㅎ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네일아트용으로 사뒀던 실버펄메니큐어와 탑코트를 꺼내어
리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왼쪽은 리폼 전...오른쪽은 리폼 후의 사진입니다..
아직 탑코트는 발라주기 전이구요...
이젠 굽을 손봐줘야하는 시간이군요..
약간 벗겨진 모습도 보이네요...;;
이왕 하는 김에...더 럭셜하게 밀어부치자...해서
굽에도 펄을 칠해주고 탑코트를 발라준 모습입니다..^^
간단한 작업이였지만...구두는 완전 다른 느낌으로 부활했네요...ㅎㅎ
이 럭셜한 구두를 신고...자랑질하러 다녀야겠어요..ㅋ
아래는 비교하는 재미를 누리는 시간입니다..ㅎ
리폼 전 리폼 후
무더웠던 올 여름 잘 이기고 계신거죠..?
정말 오랜만에 뵙습니다..ㅎㅎ
건강하게 여름 잘 나시길 바랍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