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에 충실한 나/퀼트로 느끼는 손맛,色맛

다이어리 커버링 하고 지인께 선물했습니다..^^

예쁜 수채화 2012. 1. 18. 15:15

빨간색으로 커버를 만들고 카톡에 잠시 올리고는 바로 내렸는데...ㅎ

그 사이 그 것을 본 지인이 "너무 이쁘다.." 며 카톡으로 문자를 날려주셨다..ㅎ

정말 마니마니 이뻐하는 마음이 보인다...그마음을 내가 봐버렸다...

그렇게 이뻐하는 그녀의 마음을 읽고 난 나는 그녀에게 깜짝 선물을 할 결심을 했다..

그리고 바로 작업에 들어갔고...

빨강이의 영원한 커플이 될 파랑이를 메인색으로 하고 작업했다...

그 작업과정은 미처 찍어두질 못했다...;;

 

 

그리고 사이즈가 잘 맞는 다이어리를 구입해서

끼워주니 딱 맞아 떨어지는 것이 참 이쁘다..^^

 

 

패턴이 따로 있었던 것이 아니라...

그냥 손가는 대로 그린 것이라서...

토끼가 전에 꺼에 비해 작아져버린 아쉬움도 있었다...

 

 

부족한 단추도 아쉬웠고...ㅜㅜ

 

 

그렇지만 수채화 로고는 콕~박아주는 것을 잊지 않고..ㅋ

 

 

요렇게 내 것과 쌍둥이 같은 다이어리 커버를 마무리 하고

선물을 건내주니...

담엔 빨강이로 해주세요 언니~~이런돠~ㅋ

헐~~그 애교에 또 홀딱 넘어 갈거 같아서...

마음을 비우느라 혼났다...

왜냐면...이래뵈도 나 바쁜 사람이라 말야~~ㅋㅋ

암튼..알뜰 살뜰 이쁘게 잘 써주길 바라면서...

ㅎㅎ

그래놓구선 미안했던지...

조심히 가라며...언냐 덕분에 안목이 높아져서 그렇다며...

온갖 아양을 다 떨어대며 카톡에 메세지를 보낸다...ㅎ

누가 뭐라나...??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