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레몬에서 받은 선물로 인해 갑작스레 행복감이 밀려옵니다..ㅎㅎ
이벵에 당첨되고 나서...주소를 보낸 쪽지를 보낸지가 어제였나..그제였나...?
그리 먼 시일이 아니라서 벌써 이렇게 선물을 받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무심히 사무실에 들러 옆방남자에게 얼굴을 내미니 왕레몬에서 택배가 왔다고 합니다..ㅎ
갑작스런 소식에 "와우~벌써 왔단 말야..?" 하고 비명을 질렀네요..ㅎㅎ
이렇게 평범한 일상에 잔잔한 즐거움을 주신 왕레몬님께 감사드리고요....
즐거운 마음으로 선물상자를 열었습니다..^^
선물박스가 제법 크지요..?ㅎㅎ
무엇이 들어있을지 개봉할때 마다 늘 가슴이 두근거립니다..ㅎㅎ
상자의 두껑을 열어보니....
오~~이렇게 사랑스런 어린 양이 잠들어 있네요...ㅎㅎ
택배기사님께서 참 편안하게 배달해주셨나 봅니다..
저 아기양이 저렇게 편안한 표정을 잠들어 있는 것을 보면요...^^*
그리고 이 작은 상자는 또 뭘까요..?
이 속엔 또 어떤 즐거움이 숨어 있을지 기대됩니다..ㅎㅎ
상자를 열어보니 또 이렇게 스티로폴 박스가...
정말 포장이 꼼꼼하게 되어있답니다..ㅎㅎ
파는 물건도 아닌데 말이지요..^^;;
스티로폴을 단단히 묶어둔 테이프가 잘 안뜯어져서...
궁금한 맘에 먼저 빼꼼이 억지로 문을 열었습니다..ㅎㅎ
어멋...넘넘 귀여운 인형들이 누워있네요..ㅋ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하는 이쁜 인형들입니다..
소녀와 소년...
목도리를 두른 모습이 포근함을 주네요....
이렇게 제 손바닥 보다 더 작은 인형이예요...
제가 좀 짠순이라서..헤헤^^
소품들을 좋아는 하면서도 선뜻 잘 안사는 편인데...
이렇게 선물을 받으니 넘 기분이 좋고...
하늘을 날아갈 듯 합니다..야후~~~ㅎㅎㅎㅎ
이 잠든 어린양은...우리 큰아이가 보면 무지 좋아하겠어요...
벌써부터 인형 갖고 싶다고 난리였는데...
물론 아이가 갖고 싶은 인형은 아니지만...
그래도 좋아할거 같아요...ㅎㅎ
그치만...그냥 제 작업실에 두고 몰래 저만 이뽀해줄꼬예욤...ㅋㅋ
넘 귀엽죵..?ㅎㅎ
잠든 어린양이 추워보여서 방도 만들어줬다가....
또 쿠숀에 살짝 기대어 잘 수 있게 했답니다..ㅎㅎ
소꼽놀이가 또 시작되는 건가요..?ㅎㅎ
그리고 이 손바닥 만한 인형들도 제 자리를 찾아주었구요....^^
너무 작아서 잘 안보이지만...
말없이 지 자리를 빛내어주고 있네요..ㅎㅎ
이렇게 소소한 즐거움을 주신 왕레몬까페에 한번더 감사함을 전합니다..
아...오늘 저 무지 즐겁습니다..하하^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