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맛 사는 멋/삶은 이벤트다

왕레몬에서 받은 선물로 인해 갑작스레 행복감이 밀려옵니다..ㅎㅎ

예쁜 수채화 2011. 11. 9. 18:37

이벵에 당첨되고 나서...주소를 보낸 쪽지를 보낸지가 어제였나..그제였나...?

그리 먼 시일이 아니라서 벌써 이렇게 선물을 받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무심히 사무실에 들러 옆방남자에게 얼굴을 내미니 왕레몬에서 택배가 왔다고 합니다..ㅎ

갑작스런 소식에 "와우~벌써 왔단 말야..?" 하고 비명을 질렀네요..ㅎㅎ

 

이렇게 평범한 일상에 잔잔한 즐거움을 주신 왕레몬님께 감사드리고요....

즐거운 마음으로 선물상자를 열었습니다..^^

 

 

선물박스가 제법 크지요..?ㅎㅎ

무엇이 들어있을지 개봉할때 마다 늘 가슴이 두근거립니다..ㅎㅎ

 

 

상자의 두껑을 열어보니....

오~~이렇게 사랑스런 어린 양이 잠들어 있네요...ㅎㅎ

택배기사님께서 참 편안하게 배달해주셨나 봅니다..

저 아기양이 저렇게 편안한 표정을 잠들어 있는 것을 보면요...^^*

 

 

그리고 이 작은 상자는 또 뭘까요..?

이 속엔 또 어떤 즐거움이 숨어 있을지 기대됩니다..ㅎㅎ

 

 

상자를 열어보니 또 이렇게 스티로폴 박스가...

정말 포장이 꼼꼼하게 되어있답니다..ㅎㅎ

파는 물건도 아닌데 말이지요..^^;;

 

 

스티로폴을 단단히 묶어둔 테이프가 잘 안뜯어져서...

궁금한 맘에 먼저 빼꼼이 억지로 문을 열었습니다..ㅎㅎ

어멋...넘넘 귀여운 인형들이 누워있네요..ㅋ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하는 이쁜 인형들입니다..

소녀와 소년...

목도리를 두른 모습이 포근함을 주네요....

 

 

이렇게 제 손바닥 보다 더 작은 인형이예요...

제가 좀 짠순이라서..헤헤^^

소품들을 좋아는 하면서도 선뜻 잘 안사는 편인데...

이렇게 선물을 받으니 넘 기분이 좋고...

하늘을 날아갈 듯 합니다..야후~~~ㅎㅎㅎㅎ

 

 

이 잠든 어린양은...우리 큰아이가 보면 무지 좋아하겠어요...

벌써부터 인형 갖고 싶다고 난리였는데...

물론 아이가 갖고 싶은 인형은 아니지만...

그래도 좋아할거 같아요...ㅎㅎ

그치만...그냥 제 작업실에 두고 몰래 저만 이뽀해줄꼬예욤...ㅋㅋ

 

 

넘 귀엽죵..?ㅎㅎ

 

 

잠든 어린양이 추워보여서 방도 만들어줬다가....

 

 

또 쿠숀에 살짝 기대어 잘 수 있게 했답니다..ㅎㅎ

소꼽놀이가 또 시작되는 건가요..?ㅎㅎ

 

 

그리고 이 손바닥 만한 인형들도 제 자리를 찾아주었구요....^^

 

 

너무 작아서 잘 안보이지만...

말없이 지 자리를 빛내어주고 있네요..ㅎㅎ

 

이렇게 소소한 즐거움을 주신 왕레몬까페에 한번더 감사함을 전합니다..

아...오늘 저 무지 즐겁습니다..하하^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