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곰돌이 형제 중 형님 곰부터 올려요~~^^
쿠션을 작업하던 중...작은 사고(?)가 있었습니다...
뒷판에 지퍼다는 과정만 하면 끝인데...
뒷판에 들어갈 천이 조금 부족한 것이였어요..ㅜㅜ
그래서 협회에 전화해서 천을 더 내려줄 것을 요청하고 기다리고 있는 중에...
동시에 진행 중이던 곰돌이 형제부터 작업했답니다...
먼저 형아 곰이 완성되서 올려봅니다...^^
요 녀석을 보고 있자니 상한 맘이 조금은 위로가 되네요..
넘 구여운 것이 절로 웃음이 나게 합니다..ㅎㅎ
넘 귀엽고 사랑스러븐 형아곰돌이의 매력에 퐁당 빠져보실까요..?ㅎㅎ
작품 7번 곰돌이 형제
쿠션 문제로 어수선한 가운데 바느질 했더니...
과정샷을 찍을 엄두도 못내고...
눈알 달며 과정샷도 찍어봅니다..^^
헐~~저렇게 큰 大바늘로 눈알이 달려질 자리에 쿠욱 찌릅니다..ㅋ
더 깊이 생각하면 너무 끔찍한 상상까지 하게 되니까...
생각은 요기서 멈추고...
그냥 넘어가 주는 센스~~ㅎㅎ
요렇게 한쪽눈이 달아진 모습이네요..
어멋~!! 한쪽 눈만 달았음에도 벌써 인상이 느껴지지요..?ㅋ
왼쪽 눈도 아직은 끔찍한 모습이므로...
절대 안봐주시는 센스~~ㅋㅋ
요렇게 백치미스러운...
맑고 초롱한 눈이 완성되었어요..ㅎㅎ
넘 귀엽지요..>ㅎㅎ
자...이젠 벌거숭이 곰돌이 형아에게
옷을 입은 듯 효과를 주는 리본 묶어주기 과정입니다..ㅎㅎ
예쁘게 리본을 묶어 주었다면...
밋밋하고 뭉텅한 리본의 끝자리에...
섬세하게 보이도록 컷트를 해줍니다...
이렇게 리본만 묶어 주었을 뿐인데...
뭔가 아늑하고 포근하고...
옷을 입은 듯 따뜻해보이는 느낌이지요..?ㅎㅎ
제가 늘 강조하는 말이지만...
작은 손놀림 하나로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그러니 어찌 움직이지 않으리요..?ㅎㅎ
형아 곰돌이도 이렇게 사랑스러븐데...
동생님 곰돌이는 얼마나 더 사랑스러울까요..?
그 사랑스러븐 동생곰돌이와의 만남을 앞당기기위해...
지금 세수도 않고 겨우 양치질 끝내고..ㅋ
바느질 하려고 합니다..ㅎㅎ
우선 블로그 벗님들과 인사부터 나누고 와서 바로 시작할꺼예요...ㅎㅎ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을
동생곰돌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기대하시고...
일단 형아 곰돌이를 많이 많이 이뻐해주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