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에 충실한 나/싫증날땐 칠해보자

구멍난 아이바지 구멍메우기..^^

예쁜 수채화 2011. 1. 11. 12:04

사내아이같은 성격탓에 청바지를 즐겨입는 작은아이의 바지에 구멍이 송~송~

엄마의 리폼욕구에 부채질을 가하는 바지가 되었네요..^^

그것도 멋이라고 구멍난 채로 입고 다니는데 아무래도 차가운 바람이 드나들 듯하여 메꿔주기로 합니다..

 

 

겨울청바지인 만큼 따뜻함을 더해줄 수 있는 소재를 찾다가..

 

 

여름에 사둔 인조가죽 원단이 생각났고...

바로 작업에 들어갑니다..

 

 

시접처리를 따로 하지않아도 된다는 잇점이 있어

간단하게 바느질 할 수 있었네요...

 

 

요렇게 자수로 마무리 해주면 되니까요...

 

 

이쁘게 자수를 놓아주고...

 

 

머리도 붙여주었습니다..

 

 

이쁜 표정도 잡아주었구요...

 

 

넘 깜찍하지요...?ㅎㅎ

 

 

두가지 표정의 얼굴을 그려넣어 캐릭터바지가 되었어요...

 

 

이렇게 완성한 모습입니다..

아이가 입은 모습은 아직 제대로 담질 못했어요..

곧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