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수채화 2010. 12. 22. 11:38

 퀼트조끼 이쁘게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교회권사님께서 주신 선물이랍니다...

 

 

 

요 작은 상자안에 뭣이 들어있을까요..?

 

 

짜잔~~~

지갑같기도 하고...

다이어리같기도 한...

요 녀석은 뭘까요...?ㅎ

 

 

강렬한 레드빛의 이 가죽케이스 안엔

어떤 보물이 들어있을까...?

 

 

요렇게 이쁜 거울이 되었답니다..ㅎ

탁상용 거울....

 

 

안그래도 거울공주인데...ㅎ

삼실에 거울이 두개나 생겼으니

이젠 두배는 행복해지겠군요..ㅋㅋ

 

 

일단은 사진찍느라구 폼잡고 사진부터 찍어줘봅니다..ㅎ

 

 

많이 달라져버린 삼실 인테리어...

랑님이 저한텐 상의도없이 혼자서 고르고 결정하고 해서

덜컥 사버린 탁자...

맘에 들진 않지만..ㅎ 그래두 이쁘게 봐주려고 노력중이랍니다..

거기다가 저 시커먼 의자는 진짜루 맘에 안들었지만

남편의 촌스런 안목에 맞추다보니 어쩔수가 없네요...

순간순간 인내심을 발휘하며

맞춰줘야합니다..ㅜㅜ

개인적으론 이케아의 의자를 사고 싶었거든요..ㅜㅜ

 

 

요렇게 마지막으로 타일장위에 놓고 찍어봅니다..

지금은 저의 책상위에 다소곳이 앉아있지만요..^^

바느질로 몇날 몇일을 고생했지만...

그 것으로 행복했는데...

이렇게 이쁜 거울을 선물받은 덕분에 더 행복했어요...

권사님께 고마운 마음을 이자릴 빌어 전해드립니다..ㅎㅎ

쌀쌀하지만 행복한 12월의 하루가 되시길바랍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