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에 충실한 나/싫증날땐 칠해보자
친구집 꾸며주기(2탄)
예쁜 수채화
2010. 7. 29. 11:13
너무 밋밋하고 썰렁했던 벽면을
어떻게 채워갈 것인가를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채워보리라 맘먹은지 한달...
그렇게 채워주고 변신시켜준 결과가 어떤지 한번 봐주세요..ㅎㅎ
아직은 좀 더 손봐야 하지만...
이 정도로도 첨의 썰렁함에 비하면야..^^
깔끔하면서도 강렬하고 그러면서도
사랑스러움을 좋아하는 친구의 취향...ㅎ
꽃프린트를 좋아하는 친구라서 꽃을 포기하질 못한다..ㅋ
싱글들에게 어울리는 강렬하면서도 포인트가 되는 소파겸 침대를
함께 골라보았다..
생각보다 훨 고급스러우면서도 저렴한 가격..
실제로 보니 사진으로 볼때보다 훨씬 더 고급스럽고 예뻤다..
맘에 쏙 들어하는 친구를 보면서 나또한 즐겁다..
그런 모든한 소파와는 언발란스하게도 탁자와 책꽂이는 빈티지풍의
컨트리스타일..ㅎㅎ
저 책장도 컬러를 바꿔주고 싶어하는 친구..
언제가는 바꿔줄 예정이다..
컬러가 너무 이쁜 소파..
나도 하나 구입하고 싶은데 참고 있는 중..
아니면 계획하고 있는 중..^^
실제로 넓은 집의 거실에 두어도 전혀 손색이 없을만큼
가격에 비해..또는 그냥도...고급스럽다..^^
내가 선물한 책꽂이와 장미..
그리고 소파의 조화를 담고 싶었다..^^;;
강렬한 레드와 그린의 대비..
언발란스 한 듯 하지만 어떤 면에선 잘 어울려준다..ㅎ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따뜻함으로 채워져 가고..
소품들로 채워져가고 있는 친구의 원룸...
또 어떻게 더 변화될지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