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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이 소풍가는 날 - 도시락가방 챙기기^^*

예쁜 수채화 2010. 5. 7. 09:19

오늘 태권소녀 우리막내가 소풍가는 날이랍니다..

엄마보다 더 준비물을 잘 챙기는 우리막내..

도시락구경도 하시고..ㅋ

준비물을 챙기는 솜씨도 봐주셔요~^^**

 

 

이렇게 많은 음식을 초등학교 4학년 짜리..

그 것도 몸무게가 늘 미달은 우리 막내혼자서 먹을 것이랍니다..ㅎ

일년에 한두번 겨우 먹는 햄을 절대로 포기할 수 없다면서..

넣을 곳이 없으면 도시락 두개 싸달라고

씩씩하게 말하는 우리 막내..

과연 다 먹을 수 있일까요..?ㅎ

넘 웃긴게..김치도 절대 빠져선 안되는 메뉴랍니다..ㅋ

 

 

친구들이랑 나눠먹을 것을 생각해서..

과일도 넉넉히 넣고..

 

 

문제의 절대 빠져선 안되는 햄도 작은 도시락 한가득 넣었구요..ㅎ

 

 

초밥도 넉넉히 넣었습니다..

늘 친구들에게 빼앗기고 많이 못먹는다고 하길래..ㅎㅎ

 

 

우리집에서 절대 빠지면 안되는 김치도..

참 맛있게 담아져서 더 잘먹네요..ㅎ

쏟아지지 말아야할텐데 걱정입니다..^^;;

 

 

요렇게 다 싸고 또한번 찰칵~!!

 

 

작은 아이가 도시락을 두개씩이나 싸고 가는 것은 첨입니다..ㅋ

 

 

도시락만으로도 배가 터질거 같아 걱정인데..ㅋ

거기다가 음료수에 간식까지 저렇게 많이 챙겼네요..;;

사달라는 데로 다 사주는 아빠가 참 문제랍니다..ㅜㅜ

 

 

그리고 모자에 카세트까지 챙기는 우리막내..

친구들이랑 수다떠느라 정신없을텐데..

카세트까지 챙기고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겠다며..

폼이란 폼은 다잡고 다닐 모양입니다..ㅎㅎ

오늘 즐겁게 잘 다녀오길 함께 기원해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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