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에 충실한 나/집은 작은 우주

큰아이의 방문을 열었습니다..

예쁜 수채화 2009. 11. 29. 23:42

 

큰아이의 방입니다..

 

 

그 굳게 닫힌 방문을 열어봤습니다..

이사준비로 작업중이라서

전체 컷은 못올리구요..

그 속에 숨은 소품들 몇개만 올려요..

 

 

몇년전에 업어와서 리폼한 하우스형 선반..

컨트리한 느낌을 살리려 애썼는데..

이쁘게 되서 만족했었던..^^

 

 

그냥 하우스가 아니라 캐슬같죠..?ㅎㅎ

 

 

하우스형 선반옆에 걸려있는

제법 큰 엔젤인형..

일명 세일러 문이라고 이름지었답니다..ㅎ

 

 

얼굴이 넘 앙증맞지요..?

요거 첫눈에 반해서

즐겁게 만들었던 인형..

직접 염색한 천으로 만들었답니다..^^

무지 오래된 인형이라 세월의 흔적도 많은..^^

 

 

인형의 부츠예요..ㅎㅎ

 

 

인형의 속바지...^^

 

 

인형이 또 인형을 들고 있네요..ㅎㅎ

요 인형도 넘 귀엽죵..?ㅎㅎ

 

 

인형이 들고 있는 요술봉...

요술봉 하트망안엔 포푸리가 들어있어요..ㅎㅎ

이미 향기는 사라졌지만...

이 봉을 만들면서 정말 즐거움과 설레임이 넘쳐났던 격이 나네요..ㅎㅎ

 

그외 큰아이방엔 내가 늘 작업하고 있는

컴퓨터 책상이 있고..

우리똘이가 리폼한 책들이 꽂혀있는

책꽂이도 있네요..ㅎㅎ

 

아래 사진은 서비스..

절 보시면서 난 이사람보단 이뻐~~라는 위로 받으시라구요..ㅎㅎㅎㅎ

 

 

맛체험단 유자차 시음하면서 찍었네요..

역시나 쌩얼이라 쪼매 거시기한..^^

(그럼 화장하면 이뿌냐~? 긋도 아닌뎅..ㅎ)

그래도 이젠 화장도 좀 하고 찍어야겠어요..

늘 이렇진 않은데..

언제나 맨얼굴을 올리게되네요..ㅎㅎ;;

쏘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