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맛보기체험단후기]영광라임님 -영광 절임배추
어제저녁에 받았는데..
김장은 오늘 담았습니다..
일단 포장상태는 이렇습니다..
물이 세어나와서 박스가 흥건히 젖어있더군요..
알아보니 택배회사에서 사고가 있어서
아이스박스가 손상이 가서 급히
택배회사의 포장박스를 쓰게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저렇게 물이 흘려내렸다는 것이랍니다..^^;;
오해를 했었네요..ㅎ
별도의 안내지는 없이 아래와 같은 내용의
쪽지를 보내주셨어요..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현재 전국 배추들이 아직은 완숙되지 않았습니다.
남도배추는 더 늦게 맛이듭니다.
(어쩔수없이 평가를 위해 미리 뽑은 것이니 참고^^)
겉포장박스를 열어보니 물이 센 이유가 있었어요..
비닐봉투가 제대로 묶여져 있지 않았어요..
운반시 이리저리 흔들리면서 물이 세어나온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답니다..
택배회사의 착오로 그러했다 하니 어쩔 수가 없네요..^^
배추는 안씻어도 될만큼 깨끗했지만
씻어주었습니다..
전체 양이 요정도였는데...
체험단에겐 조금 덜 채운 것이구요..
회원님들께 발송하실땐 발로 꽉꽉 밟아서 넣어주신답니다..ㅎㅎ
하루전에 준비해서 숙성된 양념에
갓과 쪽파를 당일 썰어서
양념에 첨가했습니다..
속살이 많이 노랗진 않았지만
꽉찬 속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맛있다며 밥한그릇을 뚝딱했어요..^^
배추가 보기보단 참 달았어요..
아직 덜 자란 배추들을 체험단에게 보내기위해 미리
뽑은 것이라 크기는 그닥 크지 않았지만
생긴 것 보단 맛은 잘 들었더라구요..
단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간을 채우고 수확을 한다면 더 달고 맛있겠다 싶었어요..
짧은 것들도 성인의 손에 이정도로 잡힐만큼
알이 크고 꽉 찼답니다..
요렇게 김치냉장고 김치독에
큰 것 한통, 작은 것 한통 나오더군요..
배추를 저려야하는 부담감 때문에 한번도 제대로 된
김장을 해본적이 없었는데...이렇게 저려진 배추로 인해
간단하면서도 제대로 된 김장을 담을 수 있게 되었어요..
저린 배추로 김장을 하면서 느꼈던 것은..
역시 김치나 김장은 배추를 절여야하기에
힘들다는 것을 알았어요..
저린 배추를 쓰니까 정말 쉽고 간단하게
김장을 할 수 있었답니다..
양념만드는 것은 일도 아니였어요..
저려야하는 노동에 비하면야...^^;;
가격은 20Kg에 25,000원 입니다..
양은 체험단이 받은 것 보단 더 채워서 보내주실거라네요..^^
맛평점결과
맛평가 |
5점 |
제품상태 |
4.5점 |
가격 |
5점 |
포장상태 |
3.5점 |
절임배추 덕분에 맛난 김장을 먹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좋은 성화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