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에 충실한 나/싫증날땐 칠해보자
아이의 쟈켓에 포켓을 달아줬어요~^^
예쁜 수채화
2009. 3. 5. 15:08
다 좋은데 포켓이 없어 늘 손시려하는 아이를 보면서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 포켓을 달아주기로 결정...
집에 갖고 있던 폴라폴리스 원단을 이용해
포켓을 달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옷에 붙은 상표를 떼서 보관하고 있던 것을
포켓앞에 달아주었구요..
또 한쪽엔 요렇게 단추로 데이지 꽃을 자수놓고..
컨트리분위기를 살려주었어요..
옷의 텍은 리폼에 아주 좋은 아이템이 되는 것 같아요..
요렇게 한층 더 포근해보이고 따뜻한 쟈켓이되었네요..
아이가 어찌나 좋아하는지요..ㅎㅎ
요렇게 더 이뻐진 쟈켓을 입고..
더 업된 기쁨으로 가족 나들이에 나셨습니다..
아이가 무척 좋아하는 거 보이시죠..?
엄마의 작은 손놀림으로 행복한 아이가 되었네요..
오늘은 또 뭘할지 둘러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