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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올드미스 다이어리 보고 왔어요

예쁜 수채화 2007. 1. 1. 21:31

 

tv에서 방영할때 즐겨보았던 시트콤이다.

책으로도 읽었었고..

영화로 나온다기에 기대했었다.

 

지금 소감을 이야기하라면?

기대가 너무 컸었나?에 가깝다.

 

아마도 tv 로도 다보고

그것도 모자라 책까지 독파해서여 일 것이다.

 

30대 노처녀인 미자와 그의 친구들의 일과 사랑에 대한 고민..

그리고 할머니와 이모할머니,그리고 아버지 ,삼촌으로 이루어진 가족의 살아가는 이야기.

그리고 미자와 싸가지 지 pd의 사랑이야기..

 

tv에도 책에도..이런 것들이 적절히 어우러져 좋았었던 것 같다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네 삶의 이야기처럼 다가왔으니까..

 

하지만 짧은 영화 런닝타임에 이모든 것을 담아내기에는 무리였나보다.

어느 한 부분도 제대로 못담아 낸 것 같은 그런 느낌이라면..

 그래도  아쉽다

나만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tv도..책도 ..접하지 않고

영화와 처음 만난 사람이라면 분명 느낌이 다를 지도 모르겠다.

 

출처 : 오두막 편지
글쓴이 : 아침이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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