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맛 사는 멋/두 다다가 주는 삶의 의미

흐린...비가 올것만 같은 날의 소풍..

예쁜 수채화 2008. 4. 23. 08:21

 

 

 

소풍가는 날..

도시락으로 뭘 준비해야하나

고민할 것도 없다..

우리 야무진 딸들은

메뉴를 알아서 정해준다..

난 원하는 것을 맛있게

해내기만 하면 된다..^^

 

 

엄마..난 유부초밥해주세요..

라고하니

담날 소풍가는 큰아이는

난 오므라이스..!! 한다..

간단하게 그냥 마트에서 파는 소스가

들어있는 유부로 준비해봤다..^^

 

 

소풍에 필요한 물품들을

알아서 지손으로 다 챙겨놓고

도시락 메뉴까지 정해서

원하는 걸 요구하는 막내아이..

비록 날씨는 흐리지만

아이의 들뜬 마음을 수그러뜨리진 못한다..

카메라를 갖다대니..

무조건 본능적으로 V부터 하는아이..ㅎ

날씨와 관계없이..

물론 그러하겠지만..

즐거운 시간보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