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회 코리아오픈 세계태권도대회 -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렸답니다..

 세살때부터 태권도가 좋아서 낮잠도 태권도장에서 잤던 작은아이...

태권소녀 우리 막내 딸아이 덕분에 알게된 제 6회 코리아오픈 세계태권도대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장소는 구미시에 위치한 박정희체육관....

 

 

운동장으로 들어서자마자 늘어진 차량행렬에서 행사의 규모와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지방에서 열린 탓도 있겠지만..

좀더 많이 홍보되지 못한 것이 아쉽네요..

저도 아이가 태권도에 다니질 않았다면 모르고 넘어갈뻔 했답니다..

 

 

행사장에 빠질 수없는 장사진...

맛난 먹꺼리들로 가득하네요..^^

 

 

그리고 이미 벌써 도착해서 잘 주차된 차량들...

 

 

유니버시아드 2003이라는 비문이 적혀있습니다..

벌써 6회째라는데도 몰랐다니...^^;;

 

 

우리 태권도를 세계에 널리 알릴 새싹들이 모여들고 있네요..ㅎ

 

 

 

거리 곳곳에 이 현수막이 붙여져있었건만...왜 눈여겨 보지 않았을까요..?ㅎ

 

 

대회장 입구에 들어서니 태권도복이며...

이니셜이 새겨진 열쇠,핸폰고리 판매상들이 들어서있네요..ㅎ

 

 

 

우리 아이들도 이 곳에서 몇개의 기념품을 챙겼답니다..ㅎ

 

 

그리고 군악대들의 축하공연도 볼 수 있었구요...

 

 

멋지죠..?ㅋㅋ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 개막식에 참석했네요..

 

 

 

국민의례 시간입니다..

 

 

그리고 세계 국가대표 선수단들의 입장이 이어졌구요...

 

 

스무 몇 개의 많은 국가들이 참가했었답니다..

 

 

그리고 오늘의 대회를 개최하는데 많은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분들의 호명식이 있었구요...

환영사,축하사..등등 연설들이 이어졌답니다..ㅎ

 

 

 

 

그리고 그간의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분들께 시상하는 식이 거행되고 있구요...

 

 

이제 가슴을 뜨겁게 하는 음악과 함께..

정광판에 불이 켜지고...

개막식의 밤이 물어익어가고 있습니다..

 

 

태권도를 상징하는 에드블룬 인형들이 높이 떠올려지고...ㅎ

 

 

대한민국국가대표 시범단이 펼치는 퍼포먼스로 개막식의 막을 내렸답니다..

 

 

청과 홍의 대립...

 

 

홍의 강한 파워에 쓰러지는 청...

 

 

고된 노력끝에 청은 성장하고 결국은 서로가 화합한다는 그런 메세지가 담긴

퍼포먼스였답니다..

 

다음 날 대회가 시작되고...

당일 여행을 떠나기로 한 가족들은 먼저 체육관에 들러

경기를 관람하고 떠나기로 했답니다..

 

 

늘 모니터로만 보다가 실제 경기장에서 보니 현장감있고..

훨씬더 재밌네요..ㅎ

 

 

함께 소리도 지르고 박수도 쳐보고...

자릴 나오기가 아쉬웠답니다..

 

 

우리 가족들의 기념촬영..ㅋㅋ

 

 

 

 

 

 

 

부족한 홍보로 인해 일반시민들이 많이 참석하지 못해 아쉽기도 했구...

시상식과 결과를 끝까지 지켜보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만..

이렇게 나마 참석할 수 있어 다행이기도 했네요...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그땐 꼬옥 시상식까지 모두 관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주최측에선 홍보에 더 주력해주고..

자랑스러운 태권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