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에 충실한 나/퀼트로 느끼는 손맛,色맛

[스크랩] 입을 순 없지만..연출은 가능하다..^^

예쁜 수채화 2009. 4. 11. 21:47

 

 

 미밋한 샌달에 살짝 힘을 줘 봤습니다..^^

*마켓에서 싸게 구입한 샌달...

막상 받아보니 넘 썰렁한 느낌...

용서할 수 없어..!!^^

그래서 망사 꽃 모티브를 이중으로 겹쳐서

진주구슬과 함께 달아줬습니다..

첨엔 모르겠더니 자꾸만 볼수록 이뻐지네요..^

 

 

바늘과 예쁜 프린트의 천과 실만있으면...

요렇게 이쁜 블라우스도 만들 수 있습니다..

절대 입을 순 없지만...연출은 할 수 잇죠..

화창한 햇살과 함께..

대리만족의 세계로 빠져봅니다..^^

 

 

똑딱이로는 도저히 저 예쁜 햇살을

담아내기가 힘들어서..

너무 뽀얘 져 버렸지만...

그래도 햇살은 햇살이니까..

살랑거리는 바람도 불어주는 듯

치마자락 살짝 날려주고..^^

 

 

 

 

 가방에 달린 코사지를 떼서

가슴에 달아줬습니다..

나름 귀엽네요..^^

언제쯤이면 저렇게 입을 수 있을까..

한살 한살 먹을수록..

입을 수 있는 기회도 점점 멀어지겠지만..

그래도 눈으로나마...

흐뭇해하며...

역시....ㅇ ㅖㅃ ㅓ~^^

 

출처 : 그림하나 나하나
글쓴이 : 그림하나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