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밋한 샌달에 살짝 힘을 줘 봤습니다..^^
*마켓에서 싸게 구입한 샌달...
막상 받아보니 넘 썰렁한 느낌...
용서할 수 없어..!!^^
그래서 망사 꽃 모티브를 이중으로 겹쳐서
진주구슬과 함께 달아줬습니다..
첨엔 모르겠더니 자꾸만 볼수록 이뻐지네요..^
바늘과 예쁜 프린트의 천과 실만있으면...
요렇게 이쁜 블라우스도 만들 수 있습니다..
절대 입을 순 없지만...연출은 할 수 잇죠..
화창한 햇살과 함께..
대리만족의 세계로 빠져봅니다..^^
똑딱이로는 도저히 저 예쁜 햇살을
담아내기가 힘들어서..
너무 뽀얘 져 버렸지만...
그래도 햇살은 햇살이니까..
살랑거리는 바람도 불어주는 듯
치마자락 살짝 날려주고..^^
가방에 달린 코사지를 떼서
가슴에 달아줬습니다..
나름 귀엽네요..^^
언제쯤이면 저렇게 입을 수 있을까..
한살 한살 먹을수록..
입을 수 있는 기회도 점점 멀어지겠지만..
그래도 눈으로나마...
흐뭇해하며...
역시....ㅇ ㅖㅃ ㅓ~^^
출처 : 그림하나 나하나
글쓴이 : 그림하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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